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원로조합원 혁신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된 원로조합원 혁신교육의 참석 대상은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조합원 가입년도 10년 이상인자며 1949년 이전 출생자에 한해서다.이날 교육에 앞서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지금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들의 희생과 더불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속에서 성장 발전되었다”며 앞으로 “100년, 200년의 역사와 세월 속에 유구히 발전하는 수원축협이 되기 위해 원로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조합장은 “원로조합원 지원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예산에 반영하겠다며 언제든 좋은 고
육계협 “계약물량 감소 인한 피해 명백…규정 개정 필요”닭고기 부문에서의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제도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피해보전직불금 지원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닭고기 산업은 가격요건, 총수입량요건, 수입량요건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하지만 농식품부 검토결과 계열화업체 및 계약사육농가는 해당사항이 없어 지원혜택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피해보전직불제 지원대상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하고 있다.하지만 계열화업체의 경우 농업법인이 아니므로 피해보전직불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계약사육농가의 경우 계약에 의한 고정 사육수수료를 받고 있어 FTA 수입확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직접 보지 않
육계협 회원사 9개 농가협 중심 설립…농가 수익 향상 기대육계산업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 힘찬 출발을 외쳤다.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상근 사조화인코리아 농가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번에 창립된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한국육계협회 회원 계열사와 계약을 체결한 농가로 이뤄진 9개(하림, 마니커, 체리부로, 올품, 참프레, 동우, 사조화인, 성화식품, 한강씨엠)농가협의회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농가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 계열사의 발전과 농가의 수익 향상에 이바지하게 된다.또한 농가간 정보교류를 통해 양계 사양기술을 향상시키고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며 육계 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
전국 양계인들의 상생의 장인 ‘2015 전국양계인대회’가 내달 4일 전북 김제시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내달 4일과 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2015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최근 FTA협상 등 시장 개방이 확대되고 연초까지 발생한 AI로 양계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는 가운데 양계산업의 생존ㆍ발전ㆍ번영을 위한 대안 마련과 양계인의 화합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전국양계인대회는 가장 큰 양계인들의 축제로 ‘하나된 양계인!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양계인들의 생존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며 약 1천500여 명의 양계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행사 1부에서는 채란ㆍ육계ㆍ종계 등 각 분과별 토론을 통해 현안을 짚어보고 2부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에게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사진했다.오세을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광주시가 고병원성 AI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수립함은 물론 양계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쏟은 관심과 지원을 감사히 여겨 양계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조억동 시장이 부임한 2006년 이래 인접지역(이천, 여주, 용인, 성남 등)까지 AI가 확산되었을 때에도 출입구 차단방역시설 설치 지원 등 적극적 방역대책으로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특히 조억동 시장은 전국 최초 무인유통 계란자판기 개발과 1일 최대 100만개를 취급할 수 있는 계란집하장 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계기반 조
고려비엔피가 국내 처음으로 닭 아데노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내놨다.고려비엔피는 지난 20일 국내 야외분리주를 이용한 닭 아데노바이러스 오일백신 ‘달구방-아데노’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려비엔피는 높은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시장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육계, 산란계, 종계 등에 봉입체성 간염과 심낭수종증을 일으켜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빈혈과 간염증상을 유발한다.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됐으나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속수무책 큰 피해를 입어야만 했다.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 한장혁 전무는 “드디어 닭 아데노바이러스 예방백신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동안 마련 착수…“빠른 시일내에 적용” 합의7개 양돈조합이 돼지값의 등급제 정산 방법을 빠른 시일내에 동시에 적용키로 했다.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영규·도드람양돈조합장)는 지난 19일 모임을 갖고 돼지가격 정산기준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모임에서는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간 체결된 ‘돼지가격 정산 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체결’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전날인 18일 열린 관계자 실무회의 결과에 따른 양돈조합 차원의 세부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협회, 농협, 양돈조합, 육류유통협회, 육가공업체 등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는 농협과 양돈조합이 우선적으로 등급제를 적용, 분위기를 조성하면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등급제 정산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데 합의가 이뤄
이병규 회장, 139개소에 서한…차단방역 등 독려FMD 안정화 걸림돌…순환감염 없도록 만전 당부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사진이 FMD 야외바이러스(NSP) 항체 검출 농장에 서한을 보냈다.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서다.돼지 FMD·열병 박멸대책위원장이기도 한 이병규 회장은 NSP 항체가 검출된 전국 139개 농장에 대한 서한을 통해 전문가들의 지적을 인용, NSP 항체 검출이 지속될 경우 FMD 재발위험이 높다며 우려를 표출했다.다행이 항원검출이 되고 있지 않지만 농장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순환감염이 이뤄질 경우, FMD안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병규 회장은 이에따라 출하, 사료, 분뇨 등 농장 출입차량 및 물품, 사람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수세와 청소를 통해 농장오염물질 제거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NSP 항체 검출농장에
❷ 최우수상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유현만 컨설턴트(수원화성오산축협)철저한 후보돈 순치 질병컨트롤에 집중사고율 낮추고 정액낭비 공태돈 사라져컨설팅 대상 농가는 경기 화성 장안면의 진양농장(대표 유재수)이다. 1982년 양돈을 시작했고, 2008년 동충하초포크 브랜드농가로 들어왔다. 2013년 HACCP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현재 모돈 168두 규모로 일관사육하고 있다.2010년 컨설팅 전 진양농장은 모돈 갱신율은 30% 초반에 격리 후보돈사가 없는 상태였다. PRRS 피해도 입고 있었고, 분만율은 82.1%, MSY는 18.4두였다.컨설팅은 크게 세 방향으로 잡아 진행했다. 후보돈을 격리시킬 수 있는 돈사를 신축하고, 후보돈 도입 시 주차 계획 입식과 도태, 그리고 적정 산차를 구성할 수 있는 후보돈 갱신을 추진했다. 질병컨트롤을 위해선 축산위생연구소와 연계해
삼겹살 적체·수입육 저가공세 가속화 우려먼저 국내 한돈시장의 최근 추세를 살펴보자.여름철 휴가시즌 당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실시된 가격 할인행사와 육가공업체의 작업량 축소 등으로 한돈 삼겹살 재고 적체 문제는 일부 해소됐다.그러나 외식업체들의 수입육 전환과 저지방부위의 소비 증가 등으로 삼겹살 판매 부진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돈 삼겹살의 매입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들의 경우 봄철부터 수입육으로 원료 전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삼겹살에서 목심을 위주로 한 저지방부위로의 소비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러한 한돈 삼겹살 수요 감소현상은 재고적체의 반복과 판매가격 인상의 제한요소로 작용, 유통업체의 수익성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웰팜포크’를 생산하는 (주)맛그린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맛그린은 최근 박웅열 대표이사 취임식사진을 갖고 세계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박웅열 신임 대표는 대한제당 유통팀장, 도드람푸드 영업팀장을 거쳐 (주)다비육종 및 (주)맛그린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축산기업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박 대표는 취임식사진에서 국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한돈 수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양질의 돈육 공급을 위해 웰팜포크의 원료돈 품질 개선 및 극대화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여기에 웰팜포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병행, 세계 최고의 명품 돈육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웰팜포크는 올해로 8년 연속 우수 축산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고품질 돈육 대표 브랜드
수급문제 발생 때마다 사회적 비용만 낭비 지적낙농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 설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낙농업계의 수급불균형이 장기화됨에 따라 업계 내에서는 구조적 문제를 지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수급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극심한 진통을 겪으면서,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고 있는 지금의 구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제품 수입이 확대되고, 백색시유의 소비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향후 낙농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책임 있는 리드와 정책방향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경북지역 낙농가들의 한 간담회에서는 집유일원화의 필요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또한, 경기도 김포의 한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