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감효율 높이려면 ‘보이는 냄새’까지 잡아라저비용 고효율 기술 개발축분뇨 적정 자원화에 역점후각뿐아니라 시각으로 느끼는외부자 관점 저감연구 필요◆서언우리나라의 축산산업은 1980년대를 기점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왔으며, 현재에는 농업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1991년부터 환경부에서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축산 농가들이 매일 발생되는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하여 법적 규제가 진행되어 왔다. 2007년도부터는 기존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에서 가축분뇨 분야만 따로 분리하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환경부)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축산산업에서 발생하는 축산냄새관련 민원이 증가되고 있어 축산 농가들이 축산악취를 저감
‘깨끗한 축사’ 조성 자정노력서 출발해야축산냄새 완벽차단 어렵지만악취민원 근본적 방지 가능사료조절·환경-분뇨관리 기본액비순환 시스템 효과적 대안◆악취가 안티축산으로 번져최근 우리나라 축산업 현안문제 중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과 이와 연계하여 축산물은 좋은데 축산농장은 싫다는 소위 안티축산 분위기의 확산이라 할 것이다. 안티축산이란 말 같지 않은 말이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도 불분명하지만, 앞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져서 저절로 없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난 3월 말, 환경부가 제시한 지자제 가축사육제한 조례 관련 권고안을 요약하면, 가축사육시설 설치 제한거리를 돼지의 경우 규모에 따라 400m에서 1천m까지, 닭과 오리는 250m에서 650m까지, 젖소는 75m에서 110m까지, 한우는 50m에서 70m까
축사, 악취와의 전쟁 해답을 찾다후적없이 초미립 살포…원스톱 자동화 시스템악취 저감·폐사율 감소·하절기 쿨링 효과까지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해지는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축산농가들은 혹시나 냄새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천연물질과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개선제를 생산하고 있는 ㈜메이지바이오가 개발한 ‘바이오마잘 안개분무시스템’이 바로 그것으로 이 시스템이 축산농가에 본격 보급되고 있는데 시스템 설치농장에 악취 감소는 물론 가축의 폐사율을 대폭 줄이는 효과까지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바이오마잘 안개분무시스템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악취 감소와 폐사율이 현저하게 낮
암모니아 녹고 황은 가라앉고…냄새걱정 ‘훌훌’실험 결과 제거율 98.7%…유해가스 즉시 없애천연물질 친환경 제품…액비사업 솔루션 기대뉴트로는 황산철, 이탄, 진주토 등 천연물질을 주성분으로 한다. 사람, 가축, 작물, 토양 등에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특징은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가스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저장소에 투입해 유해가스를 잡고 즉시 없애버린다. 암모니아는 황산암모늄염이 돼 물에 녹고, 황화수소 중 황은 황화철이 돼 가라앉는다.㈜과학기술분석센터 실험결과 가스제거율이 무려 98.7%에 달했다. 이는 농장에서 원하는 수준까지 가스를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실제 많은 농가에서는 뉴트로를 사용해 15ppm 이하 암모니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 농가는 “환기비용이 30% 이상 줄었다. 야외저장조에서 아무 냄새도 나지 않
냄새 잡는 친환경 특허기술…민원 고민 해방분진·냄새 65% 제거 배기휀실내공기 물줄기 통과 필터링황화수소·가스농도 크게 낮춰4년 연구개발 결실 ‘뉴 케이이’돈사 구조별 설계…축과원 추천제품비용 줄이고 공간 활용도 높여독자적 기술 개발로 친환경 축산 조성을 위해 보조를 맞추고 있는 환기전문업체인 (주)근옥(대표 고명근)은 냄새를 저감시키고 가축의 위생과 축사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배기휀’과 악취저감 장치 ‘뉴 케이이(NEW KE)’를 개발 공급해 양축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분진·냄새 제거 배기휀이 제품은 (주)근옥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실내 에어필터와 물을 이용해 분진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농도를 크게 낮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이 배기휀은 축사 내 실내공기를 흡입해 밖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녹색성장 기술 구현 악취저감 바이오 필터 미생물로 생물학적 산화분해 장기간 교환없이 무취 처리 축분 고형 연료화 시설 에너지 효율 높이고 온실가스 ↓ 우분, 석탄 대체 친환경 연료로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악취민원에 대응,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필터 악취제거기’와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가축분뇨와 농축산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농장 및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분뇨의 처리는 해결하고 넘어갈 과제다. 이레가 개발한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은 축분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축분 처리 시설로, 환경문제와 에너지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녹색 성장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전국 60여 농장에 설치돼 있다. ◆악취저감 바이오 필터 통기성이 좋은 무기질 소재를 사용해 부식이나 변질이 없고 장시간 교환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미생물에 의한 생물학적 산화 분해로 무취 처리 친환경 시스템이다. 악취가 발생되는 축사나 축
약품대신 액비세정액 사용 친환경 시스템살수·분해·산화 3차 처리로 강력 탈취단기간 처리효율 극대…경제성도 뛰어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컨설팅, 설계, 시공 전문업체인 BK환경종합건설(주)는 농림축산식품부 과제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를 수행하며 친환경 축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허기술 다수…녹색기업 인증지난 20여 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퇴비화, 액비화, 악취방지시설, 하·폐수 고도처리, 바이오가스 플랜트 등에 꾸준한 기술투자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기술평가 업체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12개 부문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품질·환경시스템 인증기관에서 발행하는 ISO 9001/14001인증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 녹색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해 기술집약
특수 고초균이 암모니아 가스 잡아내투여 후 7~10일이면 절반 뚝…슬러리 완전액화휴약기간·부작용 無…질병감소·항병력 증진아다폰-O에는 1g당 10억개 이상의 유용미생물이 함유돼 있다. 특수 고초균(Bacillus subtilis)이 주성분이다. 미생물 작용에 의해 각종 분해요소(Enzyme)와 더불어 비타민, 아미노산, 항균물질, 기타 유효성분 등이 생성된다.경구투여 후 7~10일 쯤에는 배설분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1/2 정도 줄어든다. 파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배설분 양은 적어지고, 부드러운 상태가 된다. 게다가 배설된 분에는 아다폰균이 다량 혼합된다. 이것이 2차 작용해 분뇨의 발효와 액화를 촉진한다. 또한 축사내 우점종으로 돼 잡균 유입을 막아낸다.이를 통해 슬러리 완전액화를 이끌어내고, 찌꺼기 없이 잘 빠진다. 발효기간은 2/3로 단축된다.아다폰-O가 악취저감제로서는 물
독성없는 천연 특허성분…초고속 악취 분해분사 후 2초 이내 암모니아가스 95% 이상 제거환경 개선·생산성 향상…유럽·미주서 검증단미사료 및 사료첨가제 전문업체인 (주)휘드베스트(대표 윤병현)는 축사 냄새저감에 획기적인 효과로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프랑스의 노라시스템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노라시스템’은 프랑스 포데사에서 개발 생산되는 천연성분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축사 악취제거를 통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노라시스템은 분사 후 2초 이내에 암모니아 가스를 95%이상 제거한다. 나아가 농가 주변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부식없이 냄새 분해성 뛰어나축사냄새 및 악취는 사육현장과 분뇨를 처리하는 축산분뇨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애물단지 축분 탈피…축산인 행복을 키우는 기술김천 공공처리장에 콤포스트·축분 건조기·탈취시설 구축 운영악취 저감·고품질 퇴비 재활용…획기적 환경개선 효과로 두각 1988년 설립된 기계설비·환경전문공사업체인 (주)해창은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친환경 선도 기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 해창은 축산분야 냄새 저감을 위한 처리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해창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인 콤포스트, 축분 건조기, 탈취시설을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장에 1년간에 걸쳐 구축, 위탁 운영 중이며 획기적인 환경개선 효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40여 양돈농가에서
축분뇨 악취문제 근본적 해결…친환경 대체제맥반석·자색돌 등 광산서 직접 채굴해 분말로 공급급여뿐아니라 축사 바닥에 뿌리면 냄새 확연히 줄어경북 예천군에서 생산하는 국내 유일 맥반석 광산을 35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자옥산맥반석광산(대표 이윤문)은 직접 생산 공급하고 있는 광물질로 가축사료 첨가제로 효능이 입증되면서 악취제거와 생산성 향상으로 양축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맥반석(麥飯石)은 암석의 학술용어가 아닌 일종의 약제명 혹은 상품명으로, 그 모양이 보리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암석의 이름으로 건강 약석(藥石)으로 사용되고 있다. 맥반석은 노화방지, 항균작용, 신진대사 촉진, 성장발육 촉진, 독성제거, 피로회복, 항암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 가축 첨가제로도 활용, 효능을 인정받아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
조진현 박사(대한한돈협회 지도기획부장)돈사 적정 슬랏면적 확보슬러리 깊이 60cm이하 유지액비저장조는 밀폐형으로공공처리장 폭기 자제해야양돈장에서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양돈장 마다 악취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위치가 다르다.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내 농장의 어느 곳에서 악취가 가장 심한지를 판단하고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축사의 악취관리는 발생 위치별로 돈사내부, 돈사바닥, 축사외부, 고액분리, 퇴비화, 액비화 6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한돈협회가 2014년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과 2015년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 검증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얻은 악취저감을 위한 관리포인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돈사 내부의 악취를 줄이는 방법첫째, 고압 세척이다. 악취가 심한 농가는 몇 cm의 똥딱지가 붙어있고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