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침 시연 등 홍보행사도경남도가 도심 속 친환경 벌꿀 수확을 통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내산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신관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에서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하고 시식회를 겸한 벌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청 도시양봉장은 꿀벌의 다양한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의 협조로 설치했다.이번 벌꿀 수확은 2단 벌통 7개를 설치하고 꿀벌 35만여 마리가 도청 주변 아카시아 꽃을 따와 12일 만에 처음 채밀 한 것이며, 이를 통해 110kg의 친환경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했다.벌꿀 수확과 함께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벌꿀 무료 시식과 천연 ‘봉침’ 시연도 선을 보이는 등 양봉산업 홍보도 병행해서 열렸다.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양
향후 50%까지 조정…브랜드참여 농가확대 기대 정부 인증 ‘우수축산물브랜드’의 모돈통일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주관단체인 소비자시민의 모임은 최근 현지실사단 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증대상 축종별 심사기준 등 2015년 인증사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총 10점이 주어지는 종돈통일 평가시 모돈의 배점비율을 하향조정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이에따라 현행 모돈 70%, 웅돈 30%인 종돈통일 배점 비율이 모돈 60%, 웅돈 40%로 개선되며, 향후에는 모돈 50%, 웅돈 50%까지 조정될 전망이다.예를들어서 기존에는 모돈통일 기준을 모두 만족할 경우 해당 브랜드에 7점이 주어졌으나 올해는 6점, 그 이후에는 5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이전까지는 수퇘지 통일기준을 모두 만족해도 3점 밖에
경기농협(본부장 오경석) 나눔축산 경기도지부 봉사단은 지난 20일 여주시 금사면 일대에서 2015년 나눔축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 및 경종농가에 농촌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나눔 축산운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축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마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실천적 자정노력 운동이다. 나눔축산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경종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나눔 봉사 실천을 통해 축산물 정(情) 나누기 행사, 축산인 재능기부, 하천 살리기 운동, 청소년 축산체험, 사랑의 연탄, 김장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여주축협 이재덕 조합장은 “최근 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부는 기업의 가치이며 이익창출에 대한 재분배를
총 904개소로 늘어…투명유통 등 준수 다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의 2015년 한돈판매점 인증 기념식이 지난 2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서류심사와 8주간의 현장심사를 거친 97개 업소가 새로이 선정되면서 전국의 한돈인증점은 농가직영식육업소 71개와 음식점 833개소 등 총 904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한돈인증점은 국내산 돈육 한돈만을 취급해야 할 뿐 만 아니라 돼기고기 구매 및 위생관리 수준이 일정기준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이에따라 한돈소비 확대는 물론 유통투명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병규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리위원, 신규인증점 대표와 전국 인증점 협의체 회장단 및 임원 뿐 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축산경영과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전국
제주도는 지난 21일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2층 회의실과 22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돼지고기 판매업소 582곳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축산물이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이력번호를 기록한 식육판매표시판 게시 및 매입·매출 장부기록 등 판매단계 돼지고기 이력제 세부 관리요령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제주도는 다음달 도와 행정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이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내달 28일부터 업체에서 돼지고기 이력표시를 안할 경우 1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제주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돼지사육농가·도축장 및 유통판매업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21일 2015년도 제1차 도본부협의회를 개최하고, ’15년도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이날 도홍기 본부장은 “위생방역본부 기관평가에서 전북도본부가 ’13년도 최우수기관에 이어 ’14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각 유관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하고, “현재 FMD·AI 발생이 소강 상태이지만 최근 영암에서 AI가, 천안·홍성에서 FMD가발생하는 등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한시라도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위생방역본부는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에서 HPAI 의심축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 및 가금농가에 대한 집중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가금농가 일제검사 등을 적극 지원하여 AI 확산방지에 기여했다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 용어집이 발간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인과의 소통장애를 해소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쉽게 알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농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알기 쉽게 풀어 쓴 농업용어집’사진을 발간했다.농업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이며 일제강점기에 사용해오던 농업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인들은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인이 어려워하는 농업용어 2천361단어를 대상으로 쉬운 용어로 알기 쉽게 풀어 쓴 농업용어집을 발간해 귀농·귀촌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귀농인들이 농업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집을 발간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이하 경북 나눔축산)는 청송영양축협, 경북농협과 함께 지난 8일 청송군 파천면 황목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효’ 사랑 선물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천면 황목리 경로당 회원 50명과 나눔축산운동 봉사단원 10명 등이 함께 했다.경북 나눔축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축산업이 그동안 분뇨·냄새 등을 야기하는 ‘혐오 산업’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키고 축산단지 인근 경로당 회원들에게 ‘효’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부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의 후속 절차로 △ 가축분뇨 실태조사의 세부절차 및 방법 △가축분뇨 고형연료시설의 설치 △퇴액비화 기준 중 부숙도 적용시기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 시스템 운용 및 절차 등 모두 4개의 고시안을 마련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일단 가축분뇨 실태조사 세부절차와 방법의 고시에 대해서는 전면 철회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업계 및 전문가로 T/F를 구성, 별도 고시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재협의토록 요구해 놓은 상황./본지 2903호(5월26일자) 3면 참조. 다만 나머지 3개 고시안에 대해서는 일부 수정방안을 마련, 정부에 전달했다.축산업자 무상공급시 제외가축분뇨 고형연료시설 설치정부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기준과 공급대상 시설, 사용신고, 사용시설의 저장시설 기준 등을 새로이 마련했다. 축단협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2대 원장에 지난 26일 박철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사진이 취임했다.박철수 신임 원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26기)로 1983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식품부 대변인, 소비안전정책관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철수 신임 원장은 농정원의 핵심기능인 농식품 정보화·홍보를 포함해 30여 년간 농업분야 정책전문가로 기관 발전 및 농정발전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정분야 교육·홍보·정보를 담당하는 농정원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 고객의 최대만족을 확보하면서 실질적인 농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책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은 지난 19일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청시 이전 기념식사진을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산업계, 지역주민 대표 등 원예특작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는 이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미래도약 영상물 상영과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원예특작과학원은 이전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953년 개원 이래 60여 년의 짧은 근대농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듸는 성과를 이뤘다”며 “백색혁명을 통해 국민이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최근에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종을 개발해 로열티(사용료)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전북 신
춘향제 축제기간 소비촉진행사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남원 춘향제 축제 기간 동안 광한루 인근 행사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남원 춘향제 축제 기간인 4일 동안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서 전북농협과 남원축협은 돼지 불고기, 삼겹살, 돈가스 무료 시식회와 홍보활동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남원축협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돼지 불고기 양념육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박태석 본부장은 “돼지고기에는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B군, 미네랄이 풍부하해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