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가 올해 친환경 관련 각종 인증사업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이사 사임, 이사 선임 및 변경, 감사 선임 등의 의결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 인증사업단 소속 인증심사원 증원 등 조직 확대와 운영방식 개편은 물론 친환경축산물 인증실무교육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인증유치 노력을 통해 올해 1천건의 인증을 추진키로 했다.친환경 축산자재 및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월간 친환경축산 발간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된다.친환경 농축산업의 생산기반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정부 위탁사업에도 진력키로 했다.‘제3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 ‘2015 친환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동물용의료기기 공통기준규격(전기·기계, 전자파, 생물학적 안전기준)에 이어 72종 품목에 대한 개별 기준규격을 담은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고시를 지난 9일 개정 완료했다.이전에는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개별 기준이 2종(일회용주사기, 일회용주사침)에 불과해 기타 다양한 동물용의료기기 품목은 인체용 개별 기준을 적용받아야 했고, 이에 따라 인허가와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검역본부는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을 정상화하고 효율적인 운용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고시를 개정하게 됐다. 검역본부는 품목별 개별기준 설정을 위해 지난 2년간 연구사업을 포함해 전문가 자문, 관련 업체와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개별 기준규격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전
축종별 마리당 가축분뇨 처리비용 조사 결과젖소 18만7천원·한우 8만4천원·돼지 1만원산란계 457원·육계 68원·오리 299원축산물 생산비 중에서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만만치 않으면서 축종별 평균 분뇨처리비용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적지 않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인배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가축분뇨 처리 비용 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리당 평균 분뇨처리비용은 젖소의 경우 18만7천69원, 한육우 8만3천931원, 돼지 1만551원, 육계 68원, 산란계 457원, 오리 299원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른 민원 항의는 돼지 37.0%, 산란계 33.0%, 젖소 17.1%, 오리 12.4%, 육계 11.7%, 한육우 6.7%로 나타났다.분뇨로 인한 악취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한·육우와 젖소의 경우, 축사 내외의 청소를 자주하는
조철구 팀장농협중앙회 말사업팀‘말’은 우리 축산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부의 말 산업 육성정책에 발 맞춰 올해 몇몇 축협은 직접 승용마를 구입하거나 승마장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도 일선축협이 말 산업을 주도해 축산 농가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5일 동안 일선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말 산업을 주도할 핵심인력 교육을 안성팜랜드와 경기, 제주의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말 산업의 핵심인력 풀을 만들어 일선축협 말 사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협 직원들은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견학과 실습을 통해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축협마다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우리나라의 젖소개량사업의 역사는 1963년 가축인공수정사업이 시작되면서 이뤄져 52년이 흘렀다. 체계적인 등록사업도 1969년 종축개량협회가 창립되어 업무를 보면서 46년이 되어 낙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과 캐나다·영국·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등록과 심사·검정사업의 문제점이 많고, 질 또한 낮아 개선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젖소개량사업 지도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내용을 요약정리 했다.■참석자 - 박병호 박사(국립축산과학원)- 이득환 교수(국립한경대학교)- 박충남 회장(한국낙농경영인회)- 최준호 회장(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한광진 부장(농협젖소개량사업소)- 정재호 상무(서울우유)- 정승곤 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강두희 지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고상헌 대표(원주목장) 無順 ■사 회 -
아름다운 양돈장 가꾸기 확산에 민관이 의기투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전북 정읍 소재 성산농장(대표 이영균)에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서 직접 나무를 심은 농축산부 이동필 장관은 “초등학생들이 한돈 농장으로 소풍을 올 정도로 아름다운 조경을 갖춘 농장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긍정적 이미지로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축산부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양돈 이미지 제고 및 농장 악취저감을 위한 농가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적 배려와 포상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왼쪽부터 김생기 정읍시장, 이영균 성산농장 대표, 김태환 농협중앙회 상
이기수 대표 “긍정적 에너지 확산” 주문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의 1분기 사업실적이 1조797억원으로 집계됐다. 계획 대비 112%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천737억원 보다 11%(1천190억원)가 늘어났다. 손익 면에선 29억원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규모가 26억원 늘었다. 당초 계획보다 24억원 초과 달성했다.농협축산경제는 1분기 동안 전체사업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계열사에선 일부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사료는 사업규모가 3천113억원으로 지난해 3천434억원 보다 9%(321억원)가 줄었다. 계획 3천341억원에도 7%(228억원)가 적었다. 농협목우촌은 1천286억원으로 지난해 1천124억원 보다 14%(162억원)가 증가했지만 계획 1천392억원에는 8%(106억원)가 적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1분기 성과분석과 2분기 경영전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돼지 부산물 수입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3월 돼지 부산물 수입량은 1만5천97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98톤에 비해 48% 증가했다. 소비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부산물 일부 품목 가격이 높아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1년 17만8천597톤으로 최대 물량이 수입됐고, 2012년 15만372톤, 2013년 11만2천585톤, 2014년 14만3천767톤이 수입됐다.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수입된 양이 4만3천670톤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이 수입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산이 3천700톤으로 역대 최대이다. 미국산이 2천934톤, 캐나다는 2천930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675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축산물 개방과 AI·FMD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원받은 자금은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지 절감시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 9일 청풍명월클러스터 사무실에서 ㈜유기농팔도 (대표 이명기)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날 김락석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청풍명월한우는 유기농팔도의 유통망을 활용, 판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청풍명월한우는 물론 유기농팔도 모두 상생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기 대표는 “유기농팔도에서는 농협, 유통공사와 함께 한우홍보 판매에 기여한 바 있다”며 “이런 경험으로 볼 때 이번 청풍명월과 MOU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유기농팔도는 옥천영동지역에 기반을 두고 친환경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전국 유통망을 가추고 있다.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사진)가 오는 20일 ‘2015년 부산우유 견학대축제’의 그 막을 올린다.오는 5월 4일까지 함안군 칠서면 소재 칠서공장에서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교육연계 차원에서 부산경남지역의 부산우유 급식 중이거나 급식 예정인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일 400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기간동안 약 5천 여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유유에 대한 생산과정을 올바로 알리고 우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부산우유 견학 대축제는 부산우유가 만들어지는 공장내부 견학과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목장체험관과 미니 목장체험으로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목장의 일상을 접하게 되며 이후,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
1천500만원 전달…총 2억2천800만원 지원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병마와 힘들게 싸우는 백혈병소아암 환우에게 희망과 웃음을 되찾아주기위해 펼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 성금전달식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져 백혈병환우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 당기순이익의 1%를 기금으로 전달한다는 정문영조합장의 의지로 시작되어 올해로 어느덧 9년째 들어가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전달은 전국 농축협에서 대표적인 나눔실천운동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천안축협을 상징하는 사업이 되고 있다. 천안축협은 지난 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서 정문영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우성회장을 비롯한 소아암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전달식사진을 갖고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