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 농장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양돈관련 기초지식 함양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돈장관리 매뉴얼 외국어판 세트사진를 발간하여 지난달 25일부터 26일 까지 배부, 완료했다.부경양돈조합은 2013년 베트남어, 2014년 캄보디아어 매뉴얼을 조합원 농가에 보급한 바 있으나 최근 양돈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무인력의 잦은 이동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신규채용 등으로 2개 외국어 매뉴얼만으로는 활용에 부족함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4개국을 추가하여 이번 ‘양돈장관리 매뉴얼 외국어판 세트(6개국)’을 발간하게 되었다.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중국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6개 국어 책자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표기한 다음 해당 외국어 발음을 한
도축업계가 도축장 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군포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의 도축현안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 김명규 회장, 이정희 이사, 김경환 이사, 유태호 이사, 주흥노 이사, 최중기 이사, 이종태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물처리협회 이사들은 도축업계의 도축장 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 이외에 업계가 요구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요구사항은 ▲도축장 구조조정법 연장 ▲도축장 총량제 도입 ▲도축장 건폐율 완화 추진 ▲ 도축장 관할 부서 일원화 ▲HACCP 운용수준 평가 방법 개선 ▲도축장 전기세 농사용 전환 ▲정책자금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2014년 축산물등급판정통계 분석결과 소 104만1천576두, 돼지 1천566만1천784두, 닭고기 8천705만2천수, 계란 9억2천787만4천개, 오리고기 6,634천수를 판정 하였다고 발표했다. 소 판정두수는 104만1천576두로 전년 106만9천459두 대비 2만7천883두(2.6%) 감소했다. 돼지 판정두수는 1천566만1천784두로 전년 1천610만7천821두 대비 44만6천37두(2.8%) 감소했다. 이 중 소의 등급판정을 집중 분석했다. 1+ 이상 출현율, 경기·경남·전남 순소는 104만1천576두로 2년 연속 100만두 이상 등급판정을 했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92만944두로 전년(95만9천751두) 대비 4%감소했고, 육우는 6만6천758두로 전년(6만4천123두) 대비 4.1% 증가, 젖소는 5만3천874두로 전년(4만5천585두) 대비 18.2% 증가했다.한우점유율은 ’04년 56.2%, ’10년 80.2%, ’12년 87.1%, ’13년 89.7%, ’14년 88.4%이다. 한우 판정두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에서 2015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하림 이문용 대표를 연임 시켰다. 또 상근부회장은 김실중 부회장이 연임했으며, 농협목우촌 성병덕 대표, 대경햄 유호식 대표, 대상 명형섭 대표, 동원 FB 박성칠 대표,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 사조남부햄 김일식 대표,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 씨제이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에쓰푸드 조성수 대표, 태림에프웰 박기석 대표 등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그릭슈바인 윤석춘 대표, 청미원식품 윤두진 대표를 감사로 선임했다. 이문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가공산업은 최초의 소비자를 만나는 최종 공급자이다. 육가공산업은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비자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축산농가에는 수급안정을 통해 경제적 이익으로 보답하는 중추적 역할자 역할에 최선을
aT(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자를 모집한다.직거래장터는 올해 최초로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관광지형, 품목특화형, 상생형, 기타 일반형 4가지 유형 총 25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에게 장터 설치비용과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설치운영이 간편한 이동식 장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차량 및 내부시설 구입비도 지원한다.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35개소를 선정하여 직매장 설치에 필요한 시설, 장비, 내부 인테리어 비용과 농가조직화 교육, 개장 이후의 홍보마케팅까지 일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희망 사업 중 직거래장터는 오는 3월 9일까지, 직매장은 3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천창호 이사(주)로보드림보통 이맘때쯤이면 양축농가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시설 보수나 기자재 물품 등을 새로 구매하기 위해 해당 업체에 문의하는 경우가 잇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전혀 상황이 다르다. 전국을 강타한 FMD와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병과 불황의 늪이 복합되면서 축산기자재 업계가 매출 부진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컨대 ‘메뚜기도 한철’이란 속담이 이젠 옛말이 된지도 오래 전 일이다. 축산업은 해를 더할수록 각종 규제로 신규 진입 농가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이미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양축농가들은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시설투자에 미온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축산기자재업계 자체의 붕괴 위기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주 사업 이외의 다른 분야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24일 농식품산업 현장 종사자와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교육생 사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재수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는 전년도 농식품유통교육원 마케팅대학 ‘농산물 CEO MBA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참가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지식, 교육생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강화, 경영관리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 등 앞으로의 농식품유통교육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김 사장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식품산업육성은 정부의 중요한 정책과제이고, 그 중심에는 유통 및 식품산업 종사자의 인식이나 자세, 대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계인들 좋은 계란 공급 최선땀의 가치 결코 폄하돼선 안돼한국양계농협 사태와 관련해 대한양계협회가 빠른 시일 내에 양계산업이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국내 계란산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합이 타격을 받을 경우 전체 양계산업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조합의 정상화에 가일층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양계협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양계농협 난가공공장의 KBS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양계협회는 성명서에서 “방송에서 알려진 일련의 공정과 판매형태 등이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면 마땅히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이번 방송은 일방적인 제보자의 주장을 담아 오염된 계란의 가공과정을 여과없이 방송함으로써 지금까지 일궈온 계란에 대한 이미지를 단기간에 폐기물로 전락시켰다”라고 주장했다
한국토종닭협회의 제8대 회장으로 김근호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를 구성했던 김근호 회장은 우리 스스로 업계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다시 협회를 이끌게 된 김근호 회장은 모든 토종닭 종사자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경험 밑바탕 슬기롭게 현안 대응‘소통하는 협회’로…소외받는 농가 대변김근호 회장은 전국토종닭연합회를 구성했던 지난 2003년을 돌아보았다.소외받고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각 지역을 누비며 회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산업 발전을 위해 고심했던 시기였다.김 회장은 “전국토종닭연합회를 구성하던 시기에 일주일에 2~3번 지방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도 안될 일
축산현장 인력 수급 다소 ‘숨통’ 기대앞으로 국내 축산현장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F-4비자(재외동포 비자)로 취업활동이 가능해진다.비자의 기간이 만료되면 본국으로 출국해야하는 불편함이 없어지는 것이다.그 동안 축산업은 출입국관리법 제18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23조 제3항, 동법 시행규칙 제27조의2에 따라 ‘재외동포(F-4)자격의 취업활동 제한’에 단순노무행위로 분류되어 해당 비자를 갖고 취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법무부에서 지난 2월1일부터 재외동포 취업활동 제한범위 고시를 폐지하면서 F-4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근로자가 축산현장에 취업이 가능해졌다.지금까지 국내 축산현장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H-2비자(방문취업 비자)를 주로 이용해왔다.H-2비자의 경우 기간제한이 4년10개월로서 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본국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최근 ‘촉촉한 닭가슴살’사진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촉촉한 닭가슴살”은 친환경 양계 맞춤형 전용 사료로 키워 건강한 체리부로 무항생제 닭고기 가슴살에 신안 증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사용하여 기본이 되는 원재료부터 건강한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되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180g의 소단량 포장과 조리 및 섭취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가 되어 있는 것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이다. ㈜체리부로 김강흥 상무는 “촉촉한 닭가슴살은 제품 개발 초기부터 현재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컨셉트으로 진행 되었던 제품이었다”며 “무엇보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맛과 영향, 그리고 편의성의 모든 부분에서 고객 분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촉촉한
원산지 거짓표시 따른 농가 피해액 통계화 필요“둔갑판매 방지를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쇠고기이력제 등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처벌 수위보다 둔갑판매에 따른 수익이 많기 때문이다.”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는 원산지 표시위반 업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맡은 권준호법률사무소 권준호 변호사의 지적이다.권준호 변호사는 “음식점 둔갑판매는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뜨려 결국 한우고기 소비가 악영향을 미쳐 한우농가는 물론 한우산업에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다”며 “둔갑판매 업소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해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권 변호사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적극 나선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다. 매출액이 수천만원에 이르던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