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바 포유통 젖꼭지’는 송아지의 설사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이쁜 송아지 자켓’은 보온효과가 높아 겨울철 낙농가와 한우농가들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밀크바 포유통’은 송아지 생체리듬에 알맞게 우유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빨아 먹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크바 포유통 젖꼭지’는 송아지가 힘있게 빨아서 우유가 천천히 나오도록 하여 많은 침을 만들어 내는 특수 설계된 특허제품이다.침 속에는 소화가 잘 되고 병균에 면역이 잘 되도록 소화효소와 항생제가 자연적으로 들어 있어 설사를 방지하고 질병에 강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이쁜 송아지 자켓’은 제품의 겉쪽은 방수 수입원단을 사용하고, 안감은 특수 솜을 넣어 누빔으로써 물이 스며들지 않고 따뜻하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 이하 농신보)는 올해 4조9천억원으로 신규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6천억원 늘어난 규모다.농신보는 특히 지난해 이뤄진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활용해 창업 농어업인과 농수산물 가공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신보가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농신보는 올해 신규보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현장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경영은 오는 3월26일까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신보는 지난 5일 순천권역보증센터에서 전남관내 5개 보증센터 센터장과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농신보 강석률 상무(농협중앙회)는 “사업추진태세 조기 확립을 위해 센터별로 부여받은 사업목표를
생녹용 유통이 합법화 됐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은 지난해 4월부터 식약처에 요청하여 추진한 생녹용관련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고시 개정안이 지난 2월3일자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공포내용을 보면 식품공전에 생녹용을 추가하고 사용조건은 생녹용의 털을 제거하거나 90℃이상 열수 등으로 3회 이상 세척 후 냉동상태로 포장 및 보관, 유통된 것이어야 하며 추출가공식품류에만 사용토록 했다.따라 현재는 건조공정을 거친 건녹용 만을 유통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생녹용을 사용조건에 따라 처리한 것은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사슴협회 신대복 사무총장은 “사슴농가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이제 사슴농가에서 생산한 생녹용에 대한 유통이 풀려 시장이 활성화 되고, 그에 따라 농가의 소득증진에 그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태양광 발전시설이 낙농축사에도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6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강원도 횡성군 낙농축사 현장을 방문사진, 현황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횡성군과 농협중앙회는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관련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번에 이 장관이 방문한 장인학 낙농목장(강원 횡성 소재)은 낙농 180여두 규모, 1천866m2에 296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곳이다.
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화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말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말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경기도는 경기도의회 승마동호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 승마장에서 경기도 말 산업 워크숍을 갖고 말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허섭 도 축산정책과장, 정대운 도의회 승마동호회 회장 등 도 관계자 및 도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말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상훈 세종대학교 말 산업 CEO 과정 교수가 ‘경기도 말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공명선거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농협선거관리사무국은 특히 조합장 동시선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종전 조합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농협은 지난 4일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직전 선거기간인 2009년~2013년(5년) 1천426개 농·수·산림협에서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2천185명이 입건되고 126명이 구속됐지만 3월11일 동시선거 대상인 1천326개 조합 중에서 입건된 수는 83명으로 조합당 평균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소개했다.농협중앙회는 공명선거를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 신고센터
농축산부, 분양받은 농장 4곳 예방적 살처분…손해배상 청구 검토일부 돼지농가의 도덕적 해이가 방역당국은 물론 많은 양돈농가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8일 FMD가 발생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돼지농가(1천600두 규모)에서는 의심신고일(8일) 이전에 돼지를 출하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출하된 돼지를 분양받은 전국 4개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조치했다.돼지를 분양받은 곳은 4개 농장으로 경기도 포천시 및 남양주시, 경남 양산시 및 강원도 철원군(260두) 소재 돼지농장으로, 300두, 120두, 160두, 260두를 각각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에 발생한 세종시 소재 농장은 지난 7일 FMD가 발생한 세종시 소재 A 농장과 인접(50m)한 농가로서 역학관련 농가로 분류되어 지난 8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되어 다른
류재현 기획역(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는 친환경축산기반을 구축하는 지름길이자, 한국축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산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축분뇨 자원화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경우 퇴비사업장 15개소에서만 58만톤을 처리했다.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처리한다는 측면에서 모두가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막상 축협이 시작하려면 민원부터 이것저것 골치를 앓기 마련이다.때문에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에서는 민원해결사례는 물론 자원화시설 설치방법, 공법선정, 법령, 인허가 절차 등의 매뉴얼을 만들어 일선축협에 제공하고 있다. 신규설치 축협에는 3년 동안 무이자 운영자금 20억원도 지원하고있다.올해는 축산농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범 농협 가족을 대상으로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커피 대신 국내산 우유를 먹고, 회의는 물론 대내외 행사, 사은품 등에도 신선우유와 치즈 등 국내산 유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캠페인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매주 화요일 농협계통조직 구내식당에서는 임직원들에게 우유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10일 캠페인 시작 첫 날 농협중앙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 판매가보다 27% 저렴전국의 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고기 등심 1kg을 5만3천원(1등급 기준)에 살 수 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 동안 전국의 조합 축산물판매장 300개소에서 ‘맛있는 한우등심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인기 좋은 한우고기 구이용 부위를 온 가족이 다함께 맛있게 즐기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고기 등심과 채끝 부위를 시중가격 대비 2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양축농가에 전액비용 부담 차단 법적 근거 마련FMD, 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매몰비용을 농가에게 전액 부담시키는 경우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그동안에는 살처분·매몰비용의 지원 규정이 임의규정 형태로 되어 있어 현재 가축의 살처분·매몰비용을 해당 농가가 전액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비용을 의무적으로 일정 부분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이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개정내용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살처분·매몰 비용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하도록 했다.또 제1조 가축전염병이
지역단위 방역시스템 강화백신 접종 프로그램도 개선농축산위원회 여야 의원들한국형 백신 개발 서둘러야앞으로는 FMD·AI 발생농장에 대한 재입식 허가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업허가제가 강화되고 상시 사후관리 시스템 작동이 추진된다. 또 방역업무에 대해 중앙·지방 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는 한편 방역인력 확충을 통한 지역단위 책임 방역체계가 강화된다. 이와 함께 FMD 백신 효능과 항체형성율을 제고하기 위해 접종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이상반응을 줄일 수 있는 접종법이 개발된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 최근 FMD·AI 발생에 따른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농가의 자발적인 FMD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책임은 강화하되, 영세농가 등에 대한 지원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