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소회의실에서 ‘말임상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동물용의료기기 상생협력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말 임상분야에서 의료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료기기 관련 제도를 말 임상수의사에게 소개함으로써 업무 이해도 증진과 관련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세미나에서는 국내 말 산업과 진료현황, 동물 의료기기 인허가 및 관리제도 등이 소개됐고, 동물용의료기기 상생협력 연구회 설립 등에 대해 토론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향후에도 동물용의료기기 공급자인 기업, 수요자인 동물병원, 관리자인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축협이 장기적인 경기부진과 전반적인 축산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결산결과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으로 모두 흑자행진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농협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축협 결산결과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사업실적이 호조를 보여 20개 조합이 기록한 총 당기순이익은 224억6천만원으로 13년 25억7천800만원 대비 18억8천200만원이 증가했다. 조합별로는 논산계룡축협이 35억2천400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하고 대전충남양돈농협 24억1천100만원, 천안공주낙협 15억6천600만원, 천안축협 15억5천800만원 순이다. 매출액은 대전충남양돈농협 2천591억2천500만원, 논산계룡축협 2천70억1천200만원, 홍성축협 1천12억3천400만원 등 총 1조2천9백53억6천만원이다. 경제사업물량은 구매 4천225억4천100만원, 판매1조1천248억5천500만
42년 전통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운영하는 선진미트아카데미는 지난 1월 19일, 20일 양일에 걸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유통홍보위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식육실무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산 돼지고기 대분할 7개 부위, 소분할 25개 부위의 분할 과정 및 상품화 실습을 통해서 부위별 육질 특성과 요리 활용방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 위생 및 보관법의 중요성, 수입육과의 차별점 등 한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총괄한 선진미트아카데미 유보희 원장은 “최근 외국과의 FTA가 확대되고 돼지고기 수출국들의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산 돼지고기의 신선도 및 품질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자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며 “일선에서 한돈에
돼지고기 반찬·요리 추천하면 선물 ‘펑펑’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선진포크와 함께하는 2015년 집밥 먹기’ 온라인 이벤트사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선진포크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2015년도 가족과 함께하는 힘찬 새해가 되길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먹는 엄마표 집밥이면 하루의 힘든 일도 싹 사라지는 한국인의 정서에 착안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반찬이나 요리 등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진포크 한마리구이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선진포크와 함께하는 2015년 집밥 먹기’ 이벤트 응모 방법은 선진포크 공식 온라인 카페 ‘해(亥)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
견인형 원거리 방역기에서 타원형·수직형까지노즐압력 분사로 구석구석 강력히…소음도 적어최근 FMD·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업계가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온힘을 쏟아내고 있다. 지자체와 축협에서는 연일 방역요원, 공수의사, 공동방제단 등을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예찰, 소독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양축농가들의 공포와 불안함은 여전하다. 소독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약제를 선택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방제기를 구입해야 효율적인가를 판단하는 것 또한 축산농가로서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그린테크(대표 박동규)가 저렴하고 효율성 높은 트랙터 견인형 광역방역기와 원거리방역기, 타원형 방역기, 수직방제기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그린테크의 원거리방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7일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농촌진흥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농업분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키로 했다.또한 농업과 농촌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가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확대하는 등 6차산업화 정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특히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마무리해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첨단 시설과 장비, 시험 포장을 지역 농산업체와 함께 활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ㆍ기업 등과 농산업 공공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양호 청장은 “우리 농가들이 과학 영농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해 편
예산 총액 1조4천589억원…작년보다 3.8% 줄어FTA 대응 11개 신규사업 발굴…445억원 반영축발기금 1조원 이상 축산에 지원…축산발전 견인■ ’15년 축산분야(축발기금 포함) 예산편성 특징은 ‘내실’(집행부진사업 규모축소, 신규사업 발굴, 주요사업 금리인하 등)2015년 축산분야 예산(축발기금 포함)은 1조4천589억원으로 전년 2014년 1조5천162억원 대비 573억원(△3.8%) 줄었다. 이처럼 예산총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에 5천억원 지원해 오던 것을 1천억원 줄여 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주요원인이다. 하지만, 예산편성의 특징을 보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집행부진사업 규모축소 및 주요사업 금리인하 등 보다 내실 있게 편성했고 신규사업도 어느해보다 많이 추가한 것이 올해 축산분야 예산의 주요특징이다.첫째, 2015년 축산분야 예산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됐던 서응원 남양주축협장이 오는 3월 11일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서응원 조합장은 의정부지법 1심에서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나 지난달 29일 열린 2심에서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조합장직을 유지함과 동시에 다음 선거에도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이다.서 조합장은 “비록 벌금형을 받긴 했지만 축산업과 축산발전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고 “전국축협 조합장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일선조합이 지난달 29일 단기자금 운용 맞춤형 금융상품인 ‘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사진을 출시했다.‘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은 자금 사용 시기에 따라 가입기간, 회전기간, 이자지급 방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단기로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의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회전기간은 이율이 변경되는 주기, 1~12개월 사이 월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또한 월 1회 100만원 단위로 수시 인출이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에도 회전기간 경과분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어 갑자기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로 가능하다. 가입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역 농·축
농협 축산경제가 새해 벽두, 기대에 부푼 희망 스토리를 썼다. 중국 굴지(민영 기업 7위)의 기업인 신시왕그룹과 축산물 수출 MOU를 체결했다는 스토리다. 중국 신시왕그룹이 어떤 그룹인가. 2013년 기준 매출규모가 160억달러다. 임직원이 8만5천명이다. 해외 15개국과 국내에 554개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매출액의 90%가 농축산물이라는 사실이다. 농협 축산경제가 이 신시왕그룹과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해 4월 23일 신시왕그룹 경영진이 전북익산클러스트의 소개로 농협중앙회를 방문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이후 농협 축산경제혁신단(단장 윤효진)이 6월 30일 신시왕그룹을 1차 방문한데 이어 10월 29일 2차 방문함으로써 지난 22일 마침내 신선유, 쇠고기 외식사업 수출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는 이야기다.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는 우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달 30일 지난해 가을에 비가 자주 내려 겨울사료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 파종을 늘리고 눌러주기와 거름주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51개 지역의 풀사료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겨울 사료 작물의 파종 실적과 자라는 상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파종실적은 계획 면적의 75% 수준이었으며, 특히 재배 면적이 넓은 전북과 전남 지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물 상태도 경기와 충북, 경남지역은 좋은 편이었으나 강원과 충남, 경북, 전북, 전남은 ‘보통’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좋지 않았다.축산과학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가을 파종한 풀사료는 롤러 등으로 눌러줘야 하며 겨울사료 작물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풀사료를 안정적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30일 ‘식량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산ㆍ가공ㆍ유통ㆍ서비스 전문가 전담팀(T/F)을 꾸려 경영체별로 맞춤형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6차산업을 추진 중인 40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개발품종과에서 상담을 실시한 결과 매출액이 2013년 783억6천700만원에서 2014년 903억7천500만원으로 15.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상담에는 생산단지와 가공업체를 연계해 고품질 원료곡 구입 및 확보 체계를 마련하고 가공에 알맞은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ㆍ유통시설물 설치 같은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모아 정부 규제개혁위 등에 건의 또는 제출해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