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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민족산업 구성원 자부심…리더로서 모범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한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19 한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사진>을 가졌다.교육에 참가한 한우지도자들은 다양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한우산업의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았다. 교육 첫째 날에는 남호경 전 한우협회장이 특강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남호경 전 회장은 임기동안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면서 한우협회와 지도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냈다.그는 “우리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고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되기까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직원 3명에 운영비가 없어 쩔쩔매던 시절이 있었다. 한우를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산업으로 만들어보자는 순수한 생각으로 뭉친 그 열정이 원동력이 됐다”며 “수입생우반대, 음식점원산지표시제시행, 한우의무자조금 출범까지 그 하나 쉬운 일은 없었다. 그 때 마다 우리 회원농가들은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바로 그런 농가들의 순수한 열정이 지금의 한우협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덧붙여 지도자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한우협회가 그 많은 일들을 해왔다. 지역을 대표하는 시군지부

내년 우유자조금, 급식시장 확대 주력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내년에 군·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우유자조금은 최근 서면회의로 대체된 제3차 관리위원회에서 내년도 자조금 사업계획을 밝혔다. 내년에도 우유자조금은 기존에 이어오던 식음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우유 소비 뉴트렌드 홍보,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한 K-MILK 홍보 강화, 국내 우유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외공동마케팅 사업 등 내실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우유소비홍보 사업에 군·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내용을 보강하고, 우유급식 홍보사업을 신설했다. 이는 최근 대체음료 증가와 안티밀크 운동이 거세짐에 따라 우유급식을 기피하는 군장병들과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객관적인 정보전달과 올바른 우유섭취 습관 교육을 통해 우유급식률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우유자조금은 방송홍보 활동을 강화시켜 국군방송매체와 같은 군 장병들이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언론 및 온라인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유 및 유제품 관련 콘텐츠 노출로 군장병들의 우유섭취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시키고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안티밀크 발생 시 군 급식 및 학교우유급식에 영

사육돼지 ASF 소강국면…방심 ‘금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의 ASF 발생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지난달 9일 연천 2차 발생농장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이래 이달 20일까지 42일간 단 한건의 의심신고 조차 없는 상황이다. ASF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19일)가 두 번을 지난데다 농장밖 유기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도 넘어선 만큼 일단 지금까지는 농장을 비롯한 축산관련시설에는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수의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 그만큼 양돈현장의 수준 높은 방역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 한 수의전문가는 “연천의 경우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한 이후 최대 잠복기를 넘어선 시점까지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되지 않고 적지 않은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지만 추가 발생이 없었다”며 “철원 역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농장발생은 없다. 연천과 철원사례는 이 지역농장들의 방역수준이 어느정도 인지를 짐작케 하는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수의전문가들은 그러나 혹여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될 것임을 양돈농가들에게 거듭 당부하고 있다. 일단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 사이에 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산란계 `케이지프리<케이지 없는 사육>’, 속도조절 필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의 사육면적 확대를 조기 시행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지는 분위기에 편승, 최근 동물복지 관련 단체들의 ‘케이지프리(케이지 없는 사육) 운동’이 거세지고 있어 우려가 크다. 장기적인 추세에 따라 동물에게 더 나은 사육환경을 제공함이 맞기는 하지만 극단적인 사육방식 변경은 국내 계란 시장의 혼돈을 초래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전국 900여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란계 수당 사육면적 확대 조기시행 찬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4%가 시행을 앞당기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계란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동물복지 계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등 장기적으로 볼 때도 사육면적의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산란계 업계가 자체적으로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개선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응원을 하지는 못할망정 일부 동물복지 관련 단체들이 분위기를 틈타 대대적으로 케이지프리 운동을 벌이고 있어 문제다. 지난달 한 과격 동물복지 단체로 인한 불매운동 확산 등 압박을 견디지 못한 스타벅스 코리아가 급기하 케이지프리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