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천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당초 최대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게시물이 1천건을 넘어서며 1천개로 확대했다. 이 약품은 수의사 처방 등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전귀호 청주 수동물병원장이 비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예방 관리, 투약 자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한분한분 게시물이 모여 이렇게 1천개 기부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구조 동물 회복과 복지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4일 ‘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갖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외식, 가정 소비가 부진하다. 자금여력이 있는 가공업체는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작업 감축, 주중 휴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중단, 유통수요 약세 등에 따라 크게 위축돼 있다. 등심과 후지 역시 고전하고 있다. 갈비만이 명절 준비 수요 영향으로 강세다”고 밝혔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예전만한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바로 삼겹살데이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설 명절 전 할인행사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동향과 관련해서는 “미국 현지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그렇지만, 오파가격 인하는 아직 없다. 시장 소비는 적지만, 1월 공급량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1월 지육가격이 kg당 5천100~5천3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1월 쇠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설 명절에 대비, 1월 초 벌써 한우 고급육 선물세트 제작이 시작됐다. 예년보다 조금 빠르다. 연말 나타났던 심한 덤핑 물량이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구이용의 경우 비수기에다 강추위가 겹치며 외식 소비가 부진하다. 리테일 소비 역시 대대적 할인행사에도 불구, 여전히 좋지 않다. 정육류는 유통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수입육과 관련해서는 “설 명절 수요와 추운 날씨 탓에 LA갈비, 탕갈비 등 갈비류 판매가 늘고 있다. 연말 구이류 외식 소비 저조에 따라 연초부터 리테일, 온라인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현지 쇠고기 생산량은 올해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미국 대형 패커는 일부 가공장 가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호주 FTA 협정 쿼터물량이 전년보다 빨리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동향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쇠고기, 총 46만8천톤 수입 ‘2022년 제외 역대 최고’ 돼지고기, 구이용 냉장육 늘고 냉동육 감소 ‘파상공세’ 글로벌환경·환율·국내경기 변수 ‘국내산, 경쟁력 높여야’ 지난해 쇠고기 수입은 소폭 증가, 돼지고기 수입은 소폭 감소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분석에 따르면 쇠고기는 지난해(2025년) 총 46만7천600톤(검역검사 기준)이 수입됐다. 전년(2024년) 총 44만5천700톤 대비 4.9% 늘었다. 할당관세가 시행된 2022년을 빼고는 가장 많은 수입량이다. 갈비 1만1천500톤(7.1% ↑), 양지 8천500톤(11.3% ↑), 우둔 1천600톤(8.4% ↑) 등이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총 44만9천900톤이다. 전년 45만2천500톤보다는 2천700톤(0.6% ↓) 줄었다. 삼겹살 수입이 2천800톤(1.5% ↓) 감소, 앞다리 수입이 6천700톤(3.8% ↑) 증가했다. 삼겹살 수입은 스페인 5만톤, 네덜란드 2만8천700톤, 칠레 2만2천400톤 순으로 많았다. 앞다리 수입은 미국 13만3천900톤, 캐나다 1만5천톤이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미국 현지 생산감소, 관세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도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대회에서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사업부, 사료연구개발부, 유전자사업부, 실험농장사업부 등 전 부서 임직원들은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난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밀 컨설팅으로 달성한 주요 성과와 성공 사례 등을 토대로 새해 사업 목표 선포와 함께 지역별·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통해 달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사업부 간 인식 차이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원진의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 방향성을 재확인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급변하는 양돈 산업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장 컨설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이 실시돼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육가공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신선육 시장에 국한돼 왔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의 영역 확대를 위한 서경양돈농협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국내산 냉장 뒷다릿살만 사용한 ‘허브한돈햄’ 을 최근 출시했다. 이에따라 비선호 부위의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고지방 제품이 주류를 이뤄온 국내 캔햄 시장에 ‘저지방·고단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 신선육 뿐 만 아니라 육가공품 시장도 ‘프리미엄급’을 겨냥했다. 실제로 허브한돈햄은 100g당 칼로리가 245kcal, 단백질 15g, 지방 13g으로 설계,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채웠다. 급증하는 웰빙 소비자들의 수요와 함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함께 허브(넛맥) 성분을 미세하게 첨가해 풍미를 살리는 한편 무항생제 원육의 우수성을 가공식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농협목우촌과의 OEM 협업을 통해 품질과 위생 관리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햄’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허브한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농축산물 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 농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화물, 여행객 휴대품 등에 대한 검역 절차 △검역 엑스레이(X-ray) 판독 △검역탐지견 운영 △축산관계자 소독·교육 △의심물품 적발 △후속조치 체계 등 현장업무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출국장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동식물 검역 준수사항, 반입 금지 물품, 검역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편, 광역수사팀은 지난해 4월 신설 이후 12월까지 불법 수입품 수사 63건을 입건하고, 34건(47명)을 송치했다. 최근 3년간 현장 검역 불합격 절발 건수(휴대·우편·특송 물품)는 2023년 19만8천건, 2024년 21만3천건, 2025년 23만9천건 등으로 지속 증가추세다. 최정록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식물병해충 유입을 차단하려면, 국경검역 인식제고와 자발적인 신고, 협조가 필요하다. 해외여행객은 불법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했을 때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2030년 사업물량 6조 원 달성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일 김해시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및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결의대회는 2026년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경양돈농협은 2030년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인 중장기 성장 전략 슬로건 ‘함께 여는 성장, 함께 누리는 미래 RISE(라이즈) 2030’을 공식 선포했다. ‘RISE 2030’은 책임(Responsibility), 혁신(Innovation), 상생(Synergy), 성장(Expansion)의 4대 핵심 가치를 축으로, 전 사업 분야의 행동 원칙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년 사업물량 6조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단계별 투자 확대와 핵심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축산물인 한우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홍콩과 마카오, 아랍에미레이트에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가 한우 수출국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이보다 훨씬 큰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중국 측은 한우에 대한 강한 관심을 공식 석상에서 직접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한·중 양국 언론사 대표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중국 측 인사들은 “그렇게 맛있는 한우를 왜 중국에 수출하지 않느냐”며 먼저 화두를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미국산·호주산 소고기는 풀 사육 비중이 높아 마블링이 부족하고 특유의 풀 냄새가 강한 반면, 일본 와규는 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한우는 육즙과 지방의 균형이 뛰어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지녔고, 여기에 고급 브랜드 이미지까지 더해져 중국 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 측에 관련한 문서를 전달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
한우·돼지·가금 전 분야 구조 손질…사육·거래 관행까지 개선 도매·소매 가격 연동 강화, 온라인 거래 확대로 유통 효율 제고 계란·돼지고기 가격 공개 확대…소비자 선택권·신뢰 회복 기대 [축산신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일 유통단계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축산물 유통은 도축·가공·판매 일원화와 도축장 구조조정,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반을 갖췄으나, 일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와 사육·거래 관행으로 인해 산지가격 하락이 소비자 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K-농정협의체’와 품목별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한우·돼지·가금·유통 전반에 걸쳐 4대 중점 과제와 10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정리했다. ◆한우, 유통 효율화와 사육 방식 개선 병행 농식품부는 한우 유통단계의 비용 절감을 위해 농협 공판장의 직접 가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32
“장내발효·분뇨관리서 60% 배출…통합적 접근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60% 이상이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와 가축분뇨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료·사양관리부터 분뇨처리, 에너지 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발간한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주요 온실가스는 메탄(CH₄)과 아산화질소(N₂O)로, 특히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와 가축분뇨 관리 부문이 전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두 배출 경로를 저탄소 축산 정책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미국. 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국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해외 각국이 축산 부문의 높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을 감안해 메탄과 이산화질소 감축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사료·사양관리 개선, 분뇨처리 방식 전환,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으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 실증을 병행하는 경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 소비자가 계란 이력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계란 껍데기에 표시되는 이력번호는 산란일자 4자리, 농장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 등 총 10자리의 영문과 숫자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이나 이력정보 조회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력번호 10자리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계란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입력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선별포장업체가 이력번호 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조회가 불가능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력한 이력번호가 모두 일치하지 않더라도 농장을 식별하는 농장 고유번호 5자리만 일치하면 해당 농장의 명칭과 소재지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선별포장업체의 이력번호 등록이 지연된 경우에도 생산 농장 정보를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조회 결과가 없을 경우 단순히 ‘조회 불가’로 표시되던 안내 화면을 개선해, 이력번호가 조회되지 않는 구체적인 사유를 함께 안내하도록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