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월 돼지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돈연구소(소장 박건용)는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한 돼지수급전망을 통해 4월 돼지출햐량을 160만3천두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5%, 전월대비 10%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한돈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양돈장 ASF가 진정국면을 보이는 만큼 돼지 수급의 큰 흐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고려치 않았다"고 밝혔다. 한돈연구소는 또 4월의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제외)을 지육kg당 (제주제외) 5천400~5천700원으로 내다봤다. 돼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고량 및 돼지고기 수입 증가 추세 등을 감안, 돼지가격을 보수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하된 돼지는 176만2천639두로 잠정 집계됐다. 3월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kg당 5천229원으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 대비 약 2.2%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목적은 ‘자원화’-운영은 ‘배출규제 현행 가축분뇨법은 그 목적에 ‘가축분뇨 자원화'를 명시하고 있지만, 막상 관련 제도의 운영은 여전히 수질오염 방지와 배출 규제에 더많은 무게가 실려 있는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가축분뇨 관리가 주로 ‘환경규제 대응’으로 인식되고, 자원·에너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다. 더구나 정책·재정 지원 또한 자원화·에너지화 촉진 보다는 규제 준수와 처리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되는 경향으로 인해 자발적인 투자와 신기술 도입을 뒷받침하는 기반도 미흡한 상황이다. 퇴·액비 수요 한계 극복 현재 가축분뇨 자원화는 대부분 퇴·액비 형태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축산 밀집지역에서는 토양·작물의 수요를 초과하는 퇴·액비 살포가 토양·양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화, 고체연료화, 바이오차 등 퇴·액비 이외의 자원화 경로가 충분치 않다는 ‘구조적 한계’ 를 지적하는 시각도 표출되고 있다. 유럽의 사례 처럼 정책적으로 화학비료 감축을 통해 가축분뇨 퇴· 액비의 우선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토양·양분 부하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하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또 다른 자원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냄새 민원과 가축질병 방역에 취약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소규모 양돈장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스마트 축사 전환을 전제로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이 그 골자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장 냄새와 방역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스마트 축사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하지만 소규모 양돈장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냄새 저감과 방역 효율 제고를 위한 ICT 장비 및 방역시설 투자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양돈장의 경우 시설투자가 가능한 사육규모로 증축이 사실상 불가능, 냄새 민원이나 방역상 취약점을 드러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우선 노후화 된 소규모 양돈장만이라도 가축사육제한지역내 이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일선 지자체에 건의했다. 기존 소유자 또는 매수자로 하여금 ICT 장비 및 방역시설 의무화를 전제로 사육규모 확대 이전(양도 포함)을 허용할 경우 냄새 민원과 방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이천과 용인, 안성 등 도시화와 함께 도농 복합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국제적 위기 상황의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4월 7일부터 차량 5부제(요일제)에 들어갔다. 이번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평일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여 에너지 절감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조치다. 시행 대상은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이며, 영업용 업무 차량은 제외된다. 아울러 각 사업본부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량 5부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적용되며, 운행 제한 기준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한편 제도의 실효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일부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는 제외 대상에 포함되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장애인 사용 승용차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 동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9일간 ‘3.3데이(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25개 포크밸리 축산물 판매점과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포크밸리한돈 할인행사를 실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최근 고물가로 커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돼지고기인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총 판매 물량은 약 25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행사가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한 고품질 포크밸리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축산물 유통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돼지 한돈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삼겹살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된 돼지고기는 모두 12만4천847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8.9% 증가한 것이다.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55.2% 증가한 5만7천801톤에 이르며, 4만9천47톤으로 18.8%가 늘어난 앞다리 보다 수입량의 증가폭이 훨씬 컸다. 이러한 추세는 3월 한달만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3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4만8천105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46.7%, 전월대비 22.7%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겹살은 2만2천578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무려 77.4%, 전월대비 27.8%가 각각 늘었다. 앞다리는 1만8천441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34.2%, 전월대비 17.9%가 각각 증가했다. 앞다리 수입 역시 늘었지만 삼겹살의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수입 삼겹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온 스페인의 ASF 발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의 수입 금지 조치에 따라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출이 급히 한국으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는 EU 국가들에 대해 ASF ‘지역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프랑스 최대 양돈협동조합인 쿠펄(Cooperl)과 협력을 확대한다. 쿠펄과 산하 종돈개량 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의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3월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도드람양돈농협을 공식 방문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고도화 된 양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쿠펄은 4천530명의 조합원을 통해 연간 490만두 규모의 돼지를 도축 및 가공하며,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약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023년 쿠펄을 방문, 양적 성장과 혁신의 중요성을 배우고 주요 사업을 벤치마킹, 도드람만의 자체적인 양돈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쿠펄은 이번 답방을 통해 ▲도드람테마파크 ▲도드람타워 ▲도드람김제FMC를 시찰, 생산부터 유통, 문화 체험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면밀히 시찰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유럽 축산 강국에 역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된 것이다. 서울 도드람타워에서 이뤄진 양사의 경영진 미팅을 통해 상호 굳건한 신뢰를 다지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양돈산업 현안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이기홍 회장)가 지난 2일 대현회계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한돈농가의 세무·회계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한돈농가 및 ㈜농업회사법인·영농조합법인 대상 세무·회계 자문 ▲한돈농가 세무 컨설팅, ▲농가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세법 및 회계 제도 자문, ▲세법 개정 및 제도 개선 공동 대응, ▲임직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하게 된다. 특히 한돈협회를 통해 개별 농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문 세무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위해 대현회계법인은 기본 상담·자문과 세무·회계 교육을 한돈협회에 무상으로 제공, 농가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법 개정 및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기관이 공동 대응하며 정책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한돈농가의 경영에서 세무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에는 비용과 접근성의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가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세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6 한돈케이크 인증점’ 1기를 모집한다.기념일·생일·파티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한돈케이크’ 상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응모자격은 돼지고기는 한돈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정육점, 육가공 전문점, 정육형 식당 등 당일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업장을 중심으로 신청할 수 있다. 띠리사 수입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경우 응모가 불가능하다. 인증점으로 선정되면 한돈케이크 인증점 자격과 함께 한돈 인증점 자격이 동시에 부여되며,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한돈자조금은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제휴 마케팅 등 판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조·위생 매뉴얼 교육을 통해 상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점에는 한돈케이크 인증 마크 및 관련 부자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10일(금) 15시까지 이메일 또는 온라인 폼 양식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점이 선정되며, 교육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기 셰프가 한돈홍보를 맡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안성재 셰프를 ‘2026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돈 가치를 재조명하는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도 널리 알려진 안성재 셰프는 국내외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물로, 식재료의 본질과 풍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돈 수출 런칭행사에 참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해외 현장에서 한돈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해 온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도 설득력 있는 메시지 전달이 기대된다. 한돈자조금은 안성재 셰프를 홍보대사로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고단백의 한돈을 단순 소비 식재료를 넘어, 풍미와 활용도가 뛰어난 식재료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위해 다양한 요리 장면과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4월18일에는 본격적인 TV 캠페인에 앞서 프리런칭 광고가 선공개되며, 이후 본편 광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과 세계적인 육종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의 유전자 기술 공조 체계가 앞으로도 지속된다. 양사는 지난 3월23일 경기도 안성 다비육종 본사에서 유전자 기술협력 계약을 갱신<사진>하고 향후 7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키로 했다. 이를통해 선발 기준과 데이터 교류 체계를 정밀화,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유전적 개량 성과가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다산성, 높은 생산성 가능케 뉴클리어스는 프랑스 돈육시장의 25%를 점유하는 쿠펄(Cooperl)그룹의 육종 전문기업으로 주요 품종에 대한 선발 및 유전능력 향상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돈시장 점유율 5위에 올라있다. 지난 2006년 부터 협력을 지속해 온 다비육종과 뉴클리어스는 지난 2012년 기술지원 계약을 계기로 한층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다비육종은 우리 환경에 적합한 종돈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 국내 대표 종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뉴클리어스의 고다산성 모계라인 적용 후 다비육종 주요 고객농장에서 2025년 기준 PSY 34두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내 평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돼지고기 수급안정 대책을 계기로 돼지 출하체중 상향 조정 방안이 공론화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통해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대체재인 쇠고기 수입국 다변화와 함께 현재 115kg 수준인 돼지 출하체중을 120kg까지 상향 조정,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단기연구용역을 거쳐 삼겹살 지방비율 조정 등과 연계한 돼지 등급판정 개선방안을 오는 7월까지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필요성 꾸준히 제기돼 그러나 출하체중을 강제할 수는 없는 만큼 농식품부의 이번 방침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의 공감과 동참이 전제돼야 한다는 게 양돈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더구나 시장 반응에 따라서는 등급판정 기준과 돼지가격의 ‘분리’ 현상이 고착화 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에 당장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농식품부가 ‘검토’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일단 선언적 의미에 방점을 찍은 것도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민간 차원에서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