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판매장 겸비…토털시스템 업체로 콜센터 운영…신속공급·사후관리 정평전남북 지역 기자재 공급 메카로 ‘우뚝’전북 정읍에서 축산기자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광축산시스템(구 정읍성광축산 기자재백화점)이 지난 달 신사옥을 개장하고 농자재까지 사업범위를 확장, 1차 산업인 농축산 기자재를 함께 아우르는 전문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사옥은 대지 1980㎡(600평)에 건평 990㎡(300평) 규모다. 호남지역에서 대표적인 전시장과 판매장을 갖췄고 사무실, 전시장, 공장, 자재창고를 겸비했다.성광축산시스템은 전시장을 통해 축산인들이 자사의 진보적인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광축산시스템은 지난 2003년 창립, 낙후돼 있는 전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현대화된 친환경 축사 시공과 기자재 공급
자체공장 확보…장비 신속 공급산지형 조사료 수확 가능한궤도형 옥수수베일러 개발 계획도한국 지형과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바퀴형 자주식베일러와, 베일성형과 랩핑 동시 작업으로 사일리지 품질을 높여주는 랩핑베일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원축통상(대표 장무영)이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1013-1번지에 새둥지를 틀었다.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연건평 3천960㎡(1천200평)에 조사료 장비 전문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무영 대표는 “원축통상이 새로운 자체공장을 확보, 자주식옥수수 베일러, 랩핑베일러 조립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에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조사료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앞으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더욱 주목되는 것은 현재 개발 중인 궤도형옥수수베일러
방역 교육장도 마련㈜삼원기업(대표 김준연)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근 신사옥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삼원기업 신사옥사진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8천m²(약 2천400평) 대지에 건물 800평 규모다. 생산라인 2개동에서는 ‘차량용 소독기’와 ‘무인용 소독기’를 각각 생산하게 된다.별도 사무동에는 기술개발 연구소, 회의실 등이 자리잡았다. 30평 정도되는 교육장에서는 질병예방, 차단방역 등을 교육하게 된다.삼원기업은 가축질병 차단과 확산을 막는데 오직 한길을 걸어오며, 최상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양축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전국에 걸쳐 1만여 대 소독장비를 납품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삼원기업은 지난해 사업장을 법인으로 전환한 후 지역적으로 분산된 2개의
체인 삽입해 잠근뒤 덮개로 닫아설치·시공 쉬워…특허 취득도다연산업㈜(대표 금재호)은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축사용 문틀 고정 장치사진를 출시했다.다연산업은 친환경 축산을 모토로 하는 신기술 벤처 기업이다. 최근에는 FRP 재료로 견고하고 반영구적인 접이식 사료 통을 개발해 새로운 축사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받고 선보인 축사용 문틀 잠금장치는 가축의 출입을 위한 도어에 한쪽은 기둥으로 고정되어 있고 한쪽은 여닫이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축사 여닫이 문틀은 고정기둥에 체인이나 끈을 이용해 열리지 않도록 축사 기둥에 묶어 고정한다. 그렇지만 체인이나 끈을 이용할 경우 축사 기둥에 묶고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고정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칠 위험이 있다.이번에 출시한 잠
업체 “행정지도 따라 적합하게 인상” 부당함 호소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농기계 생산 대기업 국제종합기계∙LS엠트론∙대동공업∙동양물산등 4개사에 대해 농기계 가격 담합을 적발하고 이에 따른 100억 원 안팎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어서업계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농기계 업계는 가격담합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한편“매년 3% 농기계 가격 인상은 원자재 및 인건비 등 물가 상승분을반영한 것으로서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른 것일 뿐 담합 행위는 전혀아니다”라고 억울함을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공정위의 입장은 다르다. 정부의 행정지도가 있었다하더라도 공동으로 모여 가격을 결정했으니 담합에 해당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는 매년 초 정기적으로 업체를 불러 모아 가격 인상률 가이드라인
㈜가파(대표 김윤정)는 최근 ‘박막을 이용한 수경 보리새싹 재배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박막을 이용한 수경 보리새싹 재배기술’은 박막재배(물을 흘려 재배) 시스템을 활용해 보리 생풀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기존기술(노지재배, 스프레이급수 방식)과 비교했을 때 수확량증대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가파 관계자는 “가파시스템이 국내 조사료 정책, 조사료 수급문제, 사료값 상승, 수입조사료 등 현재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방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파시스템(풀사료재배시설)은 초지 42만평에서 자라는 풀의 양과 같은 양을 50평 규모에서 생산가능해 면적 효율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연중 제한적 생산이 이뤄지는 노지재배와는 달리 매일 2.2~2.5톤이 생산돼 생산효율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특히 가파시스템은 환경보호 시
발효조·교반기 등 주요 구조물 3년간 무상AS도발효기 전문 생산업체 원발효기술(대표 이해종)이 지난 4월 4일부로 (주)이오기술로 새롭게 출범, 공동 상호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에 기치를 높이 들었다. 원발효기술은 지난 14년 동안 개인사업자로 운영하면서 사세확장 및 사업종목 추가로 새로운 상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오랜 검토 끝에 양축농가의 혼돈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주)이오기술로 다시 출범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개인사업자인 원발효기술은 발효기 제조와 발효기술 컨설팅을 위주로 양축농가 및 영농단체와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에 약 700여대의 발효기와 배양기, 부속장치들을 공급해 왔었다.이 회사의 이해종 대표는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서비스와 최상의 제품을 제공, 축산농가와 동반 성장해 나갈
최근 조사료 수요에 따른 공급물량이 늘면서 일부의 경우 불량조사료 구입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특히나 원형곤포사일리지의 경우 비닐 랩으로 쌓여있어 건초 내부를 일일이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구조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주)에스케이원플러스(대표 이병찬)가 최근 조사료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건초 시료채취기’사진 장비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존 건초 시료채취기의 경우 끝이 뾰족하고 속이 비어있는 채취봉을 건초 더미에 삽입하여 꺼낸 다음 채취봉내부에 들어있는 시료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취해왔다.그러나 건초더미는 볏짚이 서로 엉켜있기 때문에 채취봉을 삽입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을 뿐 아니라, 채취봉 내부로 시료가 쉽게 들어오지 않아서 같은 작업을 반복해
수평형 제조과정서 발생하는 낭비문제 해결편한소, RMH사 제품 수입공급…경영개선 일환티엠알 배합기만 바꿔도 돈을 벌수 있다.㈜편한소 유재복 대표는 우리나라 티엠알 공장과 목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평형 배합기를 전부 RMH 수직형 배합기로 바꾸기만 해도 연간 1천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그 이유는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유 대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평형 배합기는 풀이 으깨지거나 제대로 섞이지 못하기 때문에 젖소의 각종 대사성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낙농현장에서는 티엠알 공장에서 배합기의 용량에 제한이 걸려 원료사용에 한계가 생기고, 적게 사용하는 원료는 정상적으로 섞일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유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계가 바로 수직형 배합기라는
자체엔진 없어 가격 저렴…이동식 작동 가능해 편리 정전과 갑작스런 다량의 전기사용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트랙터 PTO구동용 비상발전기사진를 축산기계 전문업체인 정주농축산(대표 김희광)에서 개발, 공급에 나섰다.비상용 발전기는 농장에 꼭 필요한 장비로 일부에서는 임대 또는 구입으로 만일의 정전에 대비하고 있으나 1주일 1회 이상 엔진상태 점검과 구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방치했다가 사용할 경우에는 엔진이 작동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공급되는 고성능발전기는 늘 사용하는 트랙터의 PTO에 연결하면 작동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고 엔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김희광 대표는 “태풍, 지진, 폭설, 낙뇌로 잠깐 이지만 정전시 농가의 피해는 크기 때문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를 활용해 전기를 생
호남 지역 최대전시인 ‘2013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이번 전시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농기자재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상을 조망한다는 목적으로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과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 주최했다.2013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익산농산물도매시장 내 약 1만4750㎡의 부지에 총 318개 부스를 꾸리고 128개사가 수도작, 시설농업, 밭작물, 축산, 수확 후 관리기계 등 265기종의 첨단 농업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이번 전시는 격년제로 제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1관은 농기계, 2관은 트랙터와 조사료 장비위주로 구성됐다.개막식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 이한수 익산시장과 박승제 농업기계학회장, 일부 언론사와
수질차이 확연…수인성 질병 예방효과 탁월지난해 씨티씨바이오에서 출시한 니플·음수라인 전용 세척제 ‘시드 2000(CID 2000)’이 인기몰이 중이다.씨티씨바이오의 노상현 수의사는 “전남 H농장에서 시드 2000을 사용한 결과, 그 이전과 현격한 수질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세척 전에는 일반세균수가 2천500 CFU/ml(기준 100 CFU/ml)였지만, 세척 후에는 불검출됐다. 세척 전에 나왔던 대장균도 세척 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노 수의사는 “시드 2000이 니플막힘을 방지하고 음수라인을 세척하는 것은 물론 대장균, 살모넬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의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설명했다.시드 2000은 벨기에 시드라인사(CID LIENS)에서 생산하고 ㈜씨티씨바이오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드라인사는 소독제, 차단방역 제품 전문 회사다.약품과 영양제를 음수에 첨가해서 급여하면 흡수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