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속도 크게 향상…탈부착 용이대형덤프 차량 상차작업도 간편히다양한 스키드로더와 호환성 뛰어나전남 고흥군 소재 SD중공업(대표 김종철, http://rad.my1.kr)이 일반버켓에 비해 작업속도가 3~5배 빠른 스키드로더용 ‘덤핑버켓’(특허 제 10-1112100호)을 출시해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키드로더는 일반버켓 작업시 지상부터 상차 높이가 실제 2.1m에 불과해 대형차량에는 상차작업이 그동안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덤핑버켓을 장착하면 상차 높이가 1m 이상 늘어난 총 3.1m로 트레일러나 대형덤프 차량에도 상차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덤핑버켓’은 어떠한 종류의 스키드로더와도 호환성이 뛰어나 탈부착이 쉽고, 작업시간과 운전비를 최대 70% 이상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상차시 버켓을 털지 않
라운딩 구조로 피부손상 최소화유지관리비 걱정없이 반영구적이화통상 공급…현장서 큰 호응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재 이화통상(대표 박정근)이 적은 투자비용 임에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강철 카우브러쉬’를 내놓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박 대표는 현재 한우 50두를 사육하는 축산인이기도 하다.소들이 기둥에 여기저기 긁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소 몸에 묻은 이물질 제거나 피부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다. 하지만 국내 우사는 둥근 파이프 구조여서 카우브러쉬 제품이 소 긁는 기구로 쓰여왔다.최근 이화통상이 출시한 강철 카우브러쉬는 높이 50cm 타원형으로 설계됐다. 소 체형을 고려해 평상시 소들이 가려운 부분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특히 톱날이 라운딩 구조여서 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했다.뿐만 아니
광에너지 투여 생체능력 최대화질병 줄고 생산성 개선 효과 입증빛을 쏘이는 것만으로도 면역증강 효과. 바이오라이트의 동물용 의료기기 ‘BEP’가 축산농가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BEP’는 물리적 광에너지를 이용해 면역증진 효과를 이끌어내는 동물용 의료기기다. 기존 급여제품과는 태생적으로 차별화된다. 물리적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급여물질 오남용이 없다.생체 스스로 능력을 최대화하는 원리다. 특히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노동력을 줄이고, 광원교체만으로 쓸 수 있는 반영구적 제품이다.바이오라이트는 각종 연구기관과 대학 실험을 통해 ‘BEP’의 생체면역 기능과 항진보조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면역세포인 T세포 중 CD2, CD4, CD8 발현율이 증가했다. 바이오라이트는 ‘BEP’를 동물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바이오라이트는 ‘BEP’를 적용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27일 과천 그레이스호텔 포디움2 세미나실에서 ‘조사료 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농림수산식품부 김규 사무관은 “조사료는 일정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 이 때문에 장비지원이 중요하다. 협회와 업체들은 장비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업체들은 “그간 정부지원에 힘입어 많은 산업발전을 일궈냈다. 보조금을 현행유지해 줬으면 한다. 또한, 조사료 생산영농법인 뿐 아니라 농가형 장비지원을 염두해 뒀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라이브맥(주), 원축통상, YS인터내셔널, 아세아텍(주), 원인터내셔널(주), 명진아그리텍, 명성(주), 동조물산(주) 등이 참석해 내년 정책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레와 축분 이용 전력·연료 생산 시스템 시연총 66억원 투입 연내 완공…내년 3월 본격가동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주)이레(대표 탁동수)와 함께 지난달 27일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마을회관에서 열풍기 및 보일러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축분과 남은 음식물을 통한 바이오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되는 슬러리를 고형화해 난방과 취사용 연료로 활용,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이 사업은 포천시가 지난해 행안부 녹색마을 사업으로 선정돼 1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 6월 착공, 12월 완공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충남 공주에 이어 두번째이며, 국비 23억원, 도비 6억9천만원, 시비 36억1천만원 등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축분연료, 친환경 비료생산, 액비 등을 생산하게 된다.준공시, 소유와 관리는 포천시청이, 운영은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조사료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료작물 재배의 경제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조사료 장비들이 양축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 4천평 규모 초지에서 농축산용 장비 전문업체인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가 중대형 베일러를 이용한 조사료 수확 시연회사진를 열었다.이번 시연회에 이용된 장비는 독일제품인 크로네(KRONE) 벨리마-F130(Bellima-F130)원형결속기로 중대형 원형베일러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돼 참관객들에 눈길을 끌었다.‘벨리마-F130’의 주행속도는 5~12KM이며 30~40초당 베일 1롤 결속시켜 작업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베일의 압축은 1~3단계 조절로 압축강도를 정할 수 있으며 픽업도 자유롭게 조절할
정부 보조지원사업 호재 틈타 시장 교란품질·AS 나몰라라…농가·업체 피해로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한 축산기자재 업체는 최근 농가와 계약과정에서 경쟁업체에 밀리고 말았다. 경쟁업체가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그 업체 관계자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고려하면, 제품가격을 올려야만 하는 처지다. 저급부품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가격을 내릴 수 없다. 가격인하는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품질저하를 불러오는 가격경쟁은 지양해야 한다”고 토로했다.그는 특히 “이러한 저급부품 사용과 가격경쟁은 기존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결국 산업을 후퇴시키는 요인이 된다. 소비자인 농가와 우량 기자재 업체에게 피해가 돌아갈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다른 관계자는 “기자재 산업이 성장하려면,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이 반
전력 절감 환기휀·동파방지 급수기 등고장률 적고 효율성 뛰어나 인기 가도신속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정평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은성테크(대표 이송현)가 최근 종합축산기자재 전문 메이커로 급부상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은성테크는 지난 수년간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상의 고품질 제품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은성테크가 취급하는 품목은 투플러스 환기휀을 비롯해 투플러스 자동급수기, 참빗솔 브러쉬, 송아지방, 미네랄블럭, 전자살충기, 해충포집기, 보온매트 등 현재 대동물위주의 제품들로 짜여져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소동물 시장까지 확대키로 하고,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투플러스 환기휀’은 와류현상을 막아 주변공기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역학적 설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성도농업기계(대표 최택균)는 지난 18일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이석재) 주최로 충주축산농업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주식 베일러 SMR1000형 조사료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는 지난 가을에 파종한 월동용 사료작물 호밀 수확작업으로 자주식 베일러 SMR1000형에 사료용 벼와 청보리 등을 수확하는 작업기 SMR-RH(작업폭 2000M/M, 6조 예취기)를 부착했다.자주식 베일러 SMR1000형 작업기는 예취부터 세절, 곤포까지 일괄 작업하는 것은 물론 무한궤도를 채택, 그동안 토양에 바퀴가 빠져 수확과정에서 곤욕을 치르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관심을 끌었다.성도농업기계 최택균 대표는 “자주식 베일러는 전천후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다. 1일 3.3ha(1만평)를 예취, 베일성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형베일 배출시에도 장비를 세우지 않
친환경 폐사축처리기 ‘스피로’사진가 특허를 획득하면서 기술력이 입증됐다.환경전문기업 코엔바이오(대표 염규진)가 개발한 친환경 폐사축처리기 ‘스피로’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스피로’는 닭, 오리 등의 폐사축은 물론 부화장에서 발생하는 무정란이나 부화중지란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사축처리기다.특히 폐사축이나 폐기 부산물을 최적의 발효 조건을 조성해주기 때문에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스피로’는 폐사축 및 폐기란 등을 축사에서 직접 이송하도록 설계됐으며 코엔바이오의 특허미생물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발효시켜 소멸시킨다. 뿐만 아니라 밀폐형으로 설계돼 있어 악취가 발생하지도 않지만 혹시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냄새도 원천적으로 차단되기 때
지난달부터 2톤 이상도 산업용 분류…면세유 적용농가들 “요일 선택 등 교육 탄력적 운용 필요” 호소최근 정부가 한미FTA 추가 보완대책 등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농업용 스키드로더의 면세유 적용범위를 현행 2톤미만에서 4톤미만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따라서 현재 농업용 트랙터 등 39개 기종인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는 총 42개 기종으로 늘어났다.축산농가가 농업용 스키드로더(2톤이상 4톤미만)에 대해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종을 관할 지역농협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2톤이상 4톤미만의 스키드로더는 산업용으로 분류되어 있어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2~3일간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교육 시간과 관련해서
경북 지역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2112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시장 성백영) 주최 한국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 주관으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008년 영남권에서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3회째다.이번 전시는 모두 1만4천500㎡ 전시장에 340개 전시부스, 153개 업체에서 205개 품목이 전시됐다.전시품목은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 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제품이 전시됐다.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축산분야 기자재는 ▲고려특장 사료 및 곡물 운반차, ▲근우테크 전동운반차, 농기계푸른 사료작물 수확기, ▲대구특수기공사 명품배합기 다스막 티엠알배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