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개선·성장발육 도와…고급육 생산현장 필수제품 각광Y,S,B(대표 양승백)가 공급하는 카우 브러쉬 ‘참빗솔’이 한우농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로는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가축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조직이 경직되고 신경이 예민해져 사료섭취 장애로 인한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참빗솔은 소의 표면에 묻어 있는 이물질제거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한편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소들이 온순해져 성장 발육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 사례로 경기도 여주군에서 만난 이대균 (만우농장)씨는 한우 단기비육 50두와 정육식당을 겸하고 있다. 그는 놀랍게도 최근 출하된 한우 2마리 모두를 최상등급인 A++를 받았다. 20년간 한우를 비육하고 있지만 이처럼 성적이 높게 나온 것은 처음이라는 것.사양관리는 예전과 동일한 조건이라며 다만 그는 지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카우 브러쉬 ‘참빗솔’을 시험 삼아 우사 두 칸에 나누어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처음에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해가 갈수록 참빗솔이 설
발생가스 열원 사용…소각처리 대비 20% 비용 절감식품 중 잔류항생물질검사 장비 생산업체로 널리 알려진 (주)메덱스 계열사 메덱스피아(대표 김경동)가 지난 4년간 땀과 노력의 결과물로 최근 ‘진공열분해 처리시스템을 내놓았다. 그동안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살처분(매몰, 소각)을 해 왔다. 그러나 살처분시 가축사체의 부패에 따른 침출수와 악취로 인해 토양, 지하수, 주변 환경오염 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뿐만 아니라 가축사체를 소각시 다이옥신과 같은 공해물질 발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렇다보니 가축 매몰과 소각시 발생되는 환경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메덱스피아에 따르면 진공열분해 처리시스템은 처리물(폐기물)에 산소공급을 차단, 진공 상태에서 초 열전도로 열분해 처리한다. 이에 따라 불완전연소 현상으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 등의 공해물질(다이옥신)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획기적인 장비라고 소개했다. 또한 유기성 화학물질은 기체(가스)로 변하고 무기질은 탄소로 남는다. 아울러 폐기물 분해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는 가스버너를 이용해 열원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이 우수하다. 따라서 기존 직화
중앙기술산업, 차량탑재형 방제기 긴급투입배터리 동력으로 소음 없고 분사거리 극대농림수산식품부 신기술 지정업체인 중앙기술산업(주)(대표 오상복)은 초미립자(ULV) 차량탑재형 방제기를 최근 개발해 포천, 철원지역의 구제역 발생지역에 긴급투입해 방역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기술산업(주) 기술진에서 개발한 방제기 TP-1500형은 차량의 12V(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발전기가 필요치 않고 트랙터나 차량동력으로 이동 및 고정식으로 고효율의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오상복 사장은 “초미립자(ULV) 차량탑재형 방제기는 전체적으로 차량내부에서 리모컨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고 전체 1톤 차량 발전동력으로 작동되어 기존의 동력을 얻기 위한 발전기가 필요치 않고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분사거리를 두 배 이상 높인 신개념의 소독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차량 내에서 운전 중 소독 방향과 약품투입량 상하좌우 자유롭게 리모컨 조절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TP-1500형은 14개의 핵심기술로 구성되었다. 주요 기술은 송풍모터와 원심무화체로 알려지고 있다.원심무화체는 방사상 원사체가 고속회전하면서 투입된 물과 공기는 하단부로 원심력에 의해 흘러나가면서 끝부분에서
축사소독 자유자재…겨울철 동파걱정 ‘뚝’지난 25여 년 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수의 특허 제품 개발해 친환경 축산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기업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화제의 기업은 친환경 방역장비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흙사랑 119’이다. 이 회사는 특히 효율성 높은 소독 방제기를 개발하고 축산현장에 널리 보급해 가축질병 근절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축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흙사랑 119’ 이병찬 대표는 업계에서 ‘이 시대의 살아있는 장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대표는 1987년 흥농종묘를 시작으로 서울종묘에서도 방제기와 다양한 기계를 담당하면서 기계별 각각의 부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10년 전 평택시 진위면에 방제기 전문점을 개설, 현재도 이 곳에서 방제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전시장과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업종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수동 방제기에서부터 동력 방제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또한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친환경농업기자재
동급 최소형에 기동성 우수…작업 효율성 높아 한서정공이 시판중인 ‘다목적용 방역방제차와 ‘차량소독기가 지난 7일 포천시 창수면 일대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투입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서정공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병했다는 소식과 함께 다목적 차량소독기 13대와 방역방제차 4대를 현장에 즉시 투입.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만반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요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장비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업체에 따르면 콤팩트한 디자인과 동급기준 최소형화를 실현한 방역방제차는 방역과 산불진화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이 가능한게 큰 특징이다. 또한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하며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차단방역에 뛰어난 성능을 볼 수있다. 또한 4륜구동 방식을 채택. 험로 및 경사지에서도 등판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물탱크(2000L) 저중심 설계로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안개분무 형태의 분사노즐은 막힘이 적고 최대 40미터 이상 분무가 가능하다.
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충남 계룡산에서 전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총판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INNOVATION 2010년 ㈜라이브맥 워크숍을 가졌다.(주)라이브맥은 이번 워크숍에서 2010년 전략적 비전으로 INNOVATION 2010 새로운 틀로, 새로운 각오로를 공식선포했다. 또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 및 정착, 조사료 생산농가 및 영농법인 지원, 그리고 국산화한 신제품 공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외부전문가 교육과 계룡산 등반으로 몸과 정신을 가다듬었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황금 열쇠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중장기 국내외 조사료 장비 비전 제시와 함께 라이브맥의 미래도약을 다짐했다. 김병관 대표는 “지난해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과 대리점, 영업점 사장께 감사한다고 전하고 “새해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감동할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본사와 대리점, 영업점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지역 축산분뇨 첨단 처리시설을 보니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철호)과 연천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홍성만)은 구랍 29일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준공하고 이 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연천축협·연천양돈조합, ‘카셈시스템’ 도입 하루 100톤 처리시설 가동자체 미생물 활용 발효…처리비용 절감·고품질 유기농 퇴액비 생산바이오트리클링탈취 공법 악취발생 최소화…자연순환농업 기폭제 기대이날 연천군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물론 경종농가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CASEM 축분처리공법 업체인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시공을 맡아 시설했다.시설비는 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군비4억5천만원 보조와 자부담 6억원으로 모두 30억원이 투입됐으며, 9천776㎡의 부지에 1만6천200톤규모의 액비저장고와 5천400톤 규모의 액비화조를 통해 하루 1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앞으로 연천군은 이 공동자원화 시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유기질 액비 자원으로 활용하여 인근 농가에 공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조사료 생산에 적극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날 준공식에
집단폐사나 살처분 등으로 인해 가축사체 처리방식이 골칫거리다. 수년전부터 문제제기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땅한 해답이 없는 실정이다. 소각과 매몰처리의 경우 환경오염이라는 지적을 받는다.(주)조암에코(대표 이강순)가 최근 환경도 살리면서 살처분 가축을 자원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화제다. 이 회사는 캐나다에서 개발된 최첨단 ‘X-ACT 시스템과 ‘X-MCS 수송장치를 국내에 도입했다. 이 장비는 ‘최첨단 퇴비화 신기술’이란 칭송을 받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X-ACT 시스템은 환경 친화적 퇴비화기술의 최첨단 자동화 장비이다. 가축분뇨, 소, 돼지, 닭(각종 조류)의 사체를 완벽하게 분쇄시켜 EPA 규정에 완전 부합하는 최고급품질(트리플a)의 퇴비를 생산한다.뿐만 아니라 가공공정의 정밀한 부분까지 측정과 관리가 가능하며 회전식 용기 내에서 모든 작업공정이 이루어져 4~5일간의 짧은 시간 안에 고품질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하루에 최소 1톤부터 10톤(기본형)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분뇨를 이용한 퇴비화 장비 또한 최소 10톤부터 최대 100톤(기본형)까지 처리할 수 있다. 그 이상은 특별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X-ACT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각종 전염병과 폐
환경보전·사육환경 개선·경관보전 등 축산업 최대화두축분뇨 자원화 촉진·악취문제 해결 종합대안 제시 돼야최근 모든 분야에 녹색의 확산, 저이산화탄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제시되고 그것을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목격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용어들이 나오고 그에 따른 개념 정립, 실현계획, 예산반영, 효과, 부작용 등 많은 말들과 의견들이 분분하고 내가 옳다 네가 옳다고 주장이 엇갈리기도 한다.사람의 생명과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먹거리 그것도 고급단백질인 축산식품을 공급하는 우리 축산분야도 예외일 수는 없고 저탄소 녹색과 관련된 큰 틀을 ‘친환경축산’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1. 지금은 친환경 시대친환경이라는 표현이 벌써 진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새로운 용어들, 개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좀더 크게 보면 약간은 참신한 감이 떨어지게 느껴지기는 하겠지만 ‘친환경, 환경친화’로 포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건강한 가축을 사용하여 인위적인 화학물질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우리국민들이 즐겨 찾는 안전한 동물성 식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이의
2009년에는 기자재 산업의 전반적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5%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관납 조기집행에 따라 시기별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되며 대다수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하반기에 어려움을 겪는 반짝효과에 그쳤기때문이다. 전체 매출 25% 감소…조사료 장비 ‘선전’ 위안악취 저감·음용수 정화 등 환경제어 제품 리드축분뇨 자원화·생산성 향상 시설투자 관심 고조업계는 대전축산박람회를 기점으로 기자재산업의 숨통을 기대했지만 업체들의 매출 고전은 지속됐다.그러나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대한 업체들의 의지와 더불어 조사료 자급화를 위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조사료 장비의 매출은 향상돼 그나마 기자재업계의 위안이 됐다. 친환경 축산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과 민원을 방지할 수 있는 악취저감장치, 액비살포 및 발효숙성장치, 축사 내 냉난방시스템, 질병 예방을 위한 공기 살멸기, 음수정화 장치, 사료빈 방열 차단장치 등 친환경제품이 기자재 산업을 리드해 나가는 한해였다. 축종별로는 한우와 양돈 관련 산업에 이어 양계시설의 교체가 뒤를 이었으며, 낙농 분야는 조사료 생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시설투자에 관심이 고조되며 친환경
축산조사료 장비와 농기계가 첨단화, 자동화 추세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핵심 전문기술교육이 농진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과 27일 (주)명성(대표 이인현)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50여명의 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했다.농진청 기술연구과에서 농기계교육을 담당하는 김영배 교관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일환이다”며 “현장에서 사용중 문제점을 살피고, 고장시 정비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참석대상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관, 담당자, 보조요원 등으로 한정했다. 특히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 기종별 전문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라이브맥(주)(대표 김병관)에서 교육이 열렸다.
질병예방·성장발육 촉진 도움 기대한우 기자재관련 전문기업인 혜송(대표 고광석)이 최근 갓 태어난 송아지 건강증진과 사육환경 개선을 돕는 새로운 타입의 ‘축산인큐베이터 시스템 송아지방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송아지방은 합성수지 F.R.P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 단열성이 우수해 기온이 뚝 떨어지는 혹한기나 높은 습도로 인해 질병발생이 쉬운 장마철에도 일정한 실내 온도유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출입문을 대폭 개선해 송아지가 이동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2중 안전 보온등을 설치해 상당한 세심함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자연 환기구와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먹이통을 실내에 부착해 편리함을 높였다. 내구성 또한 탁월하다.회사측은 송아지방이 송아지 폐사의 주요 원인인 설사, 폐렴 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성장발육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