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육계인들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고성지부의 전회원은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 전국 육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육계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고성지부 박용삼 지부장은 13명의 회원들과 함께 고성을 찾을 육계인들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게 끔 불철주야 여념이 없다. 박 지부장은 “기본틀을 중시하여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이번대회가 육계인들이 유흥을 즐기는 자리가 아닌 단합과 화합으로 더 밝은 육계산업을 이끌어 가자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교육적인 측면과 함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로 화합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부장은 “고성지부가 전국에서 가장 조직적이고 활성화된 지부임을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은 일치단결하여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한치의 차질없이 준비하여 육계산업발전의 일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영·권재만
“고객만족 서비스는 모든 사업의 기본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고객에게 큰 감동을 준다는 마음으로 맵시 창구를 개점해서 기대 이상의 호응에 직원들도 자신감을 갖고 화합하면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은 “맵시창구야말로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본소에서 맵시 창구를 시범 실시, 고객들과 조합원들로부터 축협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0개 지점으로 확대한 결과는 1/4분기에 예수금이 1백억원 늘어나는 효과로 나타났습니다.” 안 조합장은 “농·축협 통합 이후 축협이 농협의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CS)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했다”며 “맵시창구 시연회를 갖고 고객만족 실천에 나서게 됐다”고 소개했다. 직원에게는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해서 실적이 좋은 직원은 인사고과반영·호봉승진·해외연수·표창의 기회도 부여한다. “맵시창구를 CD로 제작해 중앙회에 보냈더니 회원조합이 이렇게 잘하는데 중앙회가 그냥 있어야 되겠느냐며 전국적으로 확산해 보라는 권유에 따라 회원조합에 배포했더니 추가 요청이 여기저기서 들어왔습니다.” 광주축산농협은 맵시 창구 운영으
“전국 1백48개 축협 조합장들의 심부름을 제대로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당면과제 해결에 조합장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 농협중앙회 등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채택된 축산현안 해결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에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합니다.” 지난 10일 축협조합장 회의를 주관한 윤상익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여주축협장)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조합장들의 뜻을 모아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 중앙회에 건의할 것은 강력하게 건의해 관철시키도록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중앙회와 일선축협은 축산업과 협동조합이라는 한 배에 올라탄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역할분담을 통한 상생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항상 양축가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축협의 역할 강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 회장은 “전국축산발전협의회가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돼지고기 브랜드 상장, 경매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프리미엄급 시장을 형성해 제대로 키운 돼지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환원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장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공판장 돼지가격은 약하다는 산지의 인식을 바꿔 나가고, 유통인들이나 소비자들에게는 가락시장에 가야 최고의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키운 돼지로 손꼽히는 ‘송도 네오포크’가 공판장을 거치면 최고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공판장은 최적의 전살 온도와 시간, 전기압을 찾아내는 시험은 물론 이분도체시 가장 적합한 톱날 회전수를 밝혀내는 등 10여개 공정을 개선했습니다.” 이 장장은 “앞으로 중도매인들과 유통인, 소비자까지 산지에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가져 양돈인들이 고객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 장장은 “홍성축협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백월영농조합법인과 ‘송동 네오포크’외에도 한우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농협사료의 가격정책은 우리 축산인들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농협사료의 가격인하 노력은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는 물론 일반사료의 가격인상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수반하여 결국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강원도 제천시 고명동에서 27만수 규모의 양계장(육계)을 지난 79년도 부터 27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정구 사장(55세). 박사장은 27년 동안 농협사료 뿐 아니라 일반사료를 두루 써 본 경험이 있다. 그가 여러 사료를 써 본 끝에 농협사료를 쓰기로 작정한 결정적인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때문. 박정구 사장은 농협사료가 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가장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농협사료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표시했다. “조합원들은 농협사료를 전이용 해야 합니다.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것은 결국 조합원스스로를 돕는 일이거든요”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박사장은 연평균 생산지수 300을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분주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육우고기는 분명히 젖소고기와 다르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 차이점을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도원육우’는 우리나라 쇠고기 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증명해 내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육우고기인 ‘포도원육우’ 전문판매장과 식당을 열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 다가서고 있는 세창영농협업단지 서정호 대표. 서 대표는 “전문판매장과 식당을 통해 품질로 정정당당하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고품질 육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입쇠고기와 한우고기로 대변되는 시장에서 육우시장을 확실하게 찾아 관련농가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소득은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포도원육우’를 이끌고 있는 서정호 대표의 야심찬 계획이다. ■청주=최종인
“경기도내 육계농가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경기육계지부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최길영 연합회장에게 연합회 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최길영 연합회장은 우선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지부 확충과 회원가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 연합회장은 “경기도내 20개 시군에 지부가 구성돼 있는데 지금은 10개지부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가입률을 80% 이상까지 끌어 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 동안 양계협회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와 대화할 수 있는 도단위 대표가 없어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사업에서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연합회 결성을 계기로 경기도는 물론 경도내 축협, 양계관련 기관, 단체들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도연합회가 경기도내 육계농가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최 회장은 “같은 경기도내 위치해 있지만 시군별로도 상황이 매우 다르다”며 “질병문제 뿐만 아니라 농가들이 실제 육계를 사육하면서 느끼
“가야인티는 양돈농가의 수익성 제고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번식성적과 증체성적 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선택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 육질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가야인티를 이끌고 있는 손창준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종돈 분양으로 양돈농가에게 높은 생산성과 수익을 제공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한다.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로 규격화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해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육종개량을 통한 우수한 종돈보급을 재조명하고 가야육종 브랜드인 ‘가야퀸90’과 ‘가야킹+’, ‘가야콤비+’를 보다 업그레이드해 양돈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브랜드육종 개량에 가야육종, 4개의 GP농장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손 대표는 “지금까지 이용하신 양돈농가의 관심과 애정이 오늘의 가야육종 종돈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욱 개량된 육종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가야육종 종돈을 아껴주신 양돈농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는 손 대표는 “앞으로 가야육종과 가야인티는 종돈공
#박홍수 장관 약력 ▲ 1974년 남해 창선고 ▲ 1978년 경상대 임학과 ▲ 1998년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회장 ▲ 2000~2002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 농협중앙회 개혁위원 ▲ 2002년 세계농업 관련 NGO협회장 ▲ 2000~2004년 열린우리당 당의장농업특보 ▲ 2004년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비례대표) ▲ 2005년 1월 5일 농림부장관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달 26일 “지금 우리 사회에는 용감하고 씩씩한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특히 농업계에는 용감함이 필요하고 더욱이 지도층이 더 용감해야 한다”는 말로 인터뷰의 첫 말문을 열었다. 박 장관은 농업계의 지도자가 농업계를 위해 진정한 할 말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이같이 표현하고 “현상만을 보고 가려운 데만 긁어주는 식의 지도자는 비겁한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지도자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 박 장관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도 우리 농업계는 변화하는
【전남】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4선 고지에 올랐다. 안명수 조합장은 지난 21일 광주축협 제17대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일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으로 4선의 영예를 안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94년 취임 이후 목포배합사료공장을 인수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실현하고 농협중앙회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신용사업 최우량 평가등급인 골드 클린뱅크 인증 획득, 2005년도 총화상 수상 등 조합의 고공경영을 이끌면서 협동조합 경영자로서 돋보이는 리더십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주변으로부터 받고 있다. 안 조합장은 또한 탁월한 경영능력과 지속적인 임직원 의식개혁, 그리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광주축협을 우량조합으로 이끌어 오면서 이번에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단일후보로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는 것. 안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믿음으로 무투표 당선을 시켜준데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시작되는 임기 4년 동안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지원을 다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헌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조합 운영기조를 유지하고 조합원
지난 20일 개최된 육계자조금 대의원회 창립총회에서 향후 2년간 대의원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충남 당진의 이홍재 대의원이 선출됐다. 육계자조금 대의원 창립총회에서 이홍재 의장은 대의원회를 주재하며 육계자조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조금의 거출여부 및 거출금액을 결정했으며 논란이 많았던 관리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면서 자조금 거출을 결정한 이후 거출금액, 관리위원회 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대의원 총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에 따라 육계자조금 대의원회 이홍재 의장에게 앞으로의 각오와 육계자조금에 대해 들어봤다. “육계자조금은 무조건 연내 시행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 이홍재 의장은 육계자조금은 육계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며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창립 대의원 총회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됐는데 이는 바로 지금 육계업계가 당면한 현실일 것”이라며 “농가와 계열업체 모두가 한 배를 탄 동반자로 자조금이 이를 묶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조금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 의장은 “육계 자조금
사료업계에서 ‘무서운 아이’로 불리어지는 오승훈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축우PM. 그는 낙농산업과 낙농사료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자존심과 근성이 대단하다. 매운 판단력과 매서운 추진력하면 그가 떠오를 정도인데다 기획력까지 갖추고 있어 ‘팔방미인’으로도 통한다. 다음은 오 PM과 가진 인터뷰 내용. -새로 만들어지는 낙농산업발전대책안을 놓고 정부와 생산자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사료업계의 역할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올 낙농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전년과 마찬가지로 낙농가들은 현재의 낙농수익성 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마음속 깊이 박혀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낙농은 쿼터제 실시 및 시설투자비로 인해 신규농가가 진입하기 힘든 분야로 됐다. 이에 따라 계속적으로 낙농가수는 감소할 것이지만 젖소사육두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지개사료가 전과 달리 매우 액티브한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지개사료의 낙농사료 판매목표를 공개할 수 있나. ▲무지개사료는 지난 93년초부터 영국의 BOCM PAULS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낙농제품 출시 및 실질적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