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지바이오그룹 오리계열화업체 자연일가가 계열화사업에 대한 정리수순을 밟으면서, 계열농가에 대한 후속대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왔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을 빚었다. /본지 2981호 1면 참조
이에 자연일가 측은 계열농가 모두 합병이 진행되고 있는 이지그룹의 또 다른 오리계열화업체인 정다운오리에서 흡수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전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일가 계열농가 44농가 중 7농가는 정다운오리와 계약을 맺었고, 7농가는 여러 가지 사유로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나머지 30농가는 계약기간(올해) 안에 정다운오리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계자는 계약기간 내에 병아리 입추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