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31. 포유자돈 관리

주사제 통해 철분 추가공급해야

[축산신문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기자]

 

분만사 온도는 모돈의 체온 보다 낮기 때문에 보온등을 활용, 모돈의 체온과 유사한 온도(35~40℃)를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유자돈의 적정 온도가 조성되면,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돈은 모돈의 초유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얻게 되며, 단백질 분해효소는 생후 2일령 이후부터 분비된다. 따라서 초유의 신속한 섭취가 중요하다.
 포유자돈 사양관리 중 Key Point는 30화에서 설명한 ‘양자관리’ 이다.
‘양자관리’는 초유 섭취를 마치고, 48시간 후에 실시하며, 같은 그룹 내 크기별로 동일한 두수로 배분한다. 포유자돈들이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양자관리를 금한다. 포유자돈의 입질사료는 14~21일령에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2회 소량씩 자주 급여해주며, 사료 급이기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 주도록 하자. 설사를 할 경우 입질사료의 급여를 일시 중단 한다.
포유자돈은 철분을 적게 보유하고 태어난다.(50~60mg)  또한, 모유를 통해 공급받는 철분의 양은 1m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제를 활용해 추가로 공급 해주어야 한다.
‘단미’는 자돈의 꼬리를 일정부분 자르는 외과적인 처치를 말하는데, 자돈, 육성, 비육 구간에서 ‘꼬리물기’에 의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분 주사접종 시 ‘단미’를 같이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수컷 비육돈은 웅취가 남아있기 때문에, 포유자돈일 때 ‘거세’ 작업이 필수적이다. 거세의 적정일령은 3~5일령이며, 거세틀을 활용하여 포유자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철분주사, 단미, 거세에 사용되는 도구는 실시 전, 후 깨끗이 소독한다.
  포유기간 동안 이뤄지는 사양관리에 따라서 이유두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