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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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며 우유랑 친해지기

농협, 초등생 4천명 대상 우유 퀴즈대회 예선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박사를 뽑는 퀴즈대회가 다음 달 시작된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유영양교육과 퀴즈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유자조금 사업의 일환이다.
농협은 이번 교육에서 전국 초등학교 중 40개교, 총 4천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우유영양 토크쇼’와 ‘우유빅뱅 퀴즈쇼’의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전에서 학교별로 1~3등을 한 학생들은 11월로 예정된 연말 왕중왕전에 참가해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학생들과 우유퀴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농협은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우수학생에게 장학금과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농협은 최근 우유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2002년 이후 분유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낙농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음료로 눈길을 돌리려는 초등학생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우유소비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고품질 삼겹살’이 경쟁력이라면서…“명확한 품질기준도 없다” 삼겹살과 목살의 명확한 품질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한돈’을 주제로 한 한국양돈연구회의 ‘감사의 특강’ 에서다. 이날 ‘한돈의 품질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해 발표에 나선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는 “고품질 삼겹살과 목살을 생산해야 수입돈육에 대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국내 양돈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라며 “하지만 어떤 것이 고품질인지 규정하거나 제시하지 못한채 경험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평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품질 제품이 더 높은 가격에 유통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돼지고기 등급제도에서 조차 품질의 개념이 모호하다는 분석이다. 주선태 교수는 “근간지방이 과도한 소위 ‘떡지방’만 없으면 고품질로 오해될 정도다. 그러니까 ‘돼지고기 등급제도’ 라기 보다 돼지도체 등급제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떡지방’이 품질 및 경쟁력 약화의 원인인게 사실이고, 돼지고기 등급제도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떡지방 만으로 품질 전체를 판단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더구나 1+등급의 요건으로 등지방 두께를 줄인다고 해서 삼겹살의 과지방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는게 주교수의 지적이다. 물론

외형은 크게 확대됐지만…산란성계육 ‘밀어내기 수출’ 논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산란성계육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출단가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 이른바 ‘밀어내기 수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올 1~2월 산란성계육 수출량은 총 3천408톤으로 전년 동기대비(2천238톤) 5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2천톤의 벽을 넘어선데 이어, 12월에는 사상 최대인 3천116톤을 기록하는 등 적어도 물량면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순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수출내용을 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올해 국내산 산란성계육의 수출단가는 kg당 평균 1.14달러선. 1.4달러 수준이었던 1년전과 비교해 무려 22% 가량 하락했다. 최근의 산란성계육 수출량 증가가 현지 수요 보다는 국내 업체들의 ‘밀어내기’ 에 의한 것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산란성계육 업체의 한 관계자는 “산란성계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도계일정 조차 잡기 힘들 정도”라며 “쌓여만 가는 재고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단가를 낮추더라도 해외로 빼내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수출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의 수출전략이 당장은 이익처럼 보일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