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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닭고기자조금 낸다던 화인코리아 여전히 ‘무임승차’…업계 빈축

닭고기자조금측 “조만간 논의할 것”
사조측 “납부방식 결정 안돼 지연된 것”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대기업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사조화인코리아(대표 이창주)가 닭고기자조금 납부의사만 밝힌 채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월 26일 현재 납부의사를 밝힌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이다.
사조화인코리아는 계속되는 육계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의무화된 닭고기자조금을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는 등 ‘무임승차’ 행태를 보여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본지 제2978호 1면, 제2981호 7면 참조>
이에 사조화인코리아 측은 올해 도계분부터 자조금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나, 아직까지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사조화인코리아에서 납부할 자조금은 총 4천5백279천491원이다.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현재 사조 측은 계열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거출금(2원)에 대한 해당 납부금액은 받아놓은 상태라고 알려왔다”며 “다만 계열사거출금(3원)에 대한 납부방식이 결정되지 않아 아직까지 미납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육계계열사의 납부방식인 한국육계협회 계열사 분담금 형식으로 납부할지, 닭고기자조금 사무국으로 직접 납부할지에 대해 결정이 안 된 것 .
이에 닭고기자조금 심순택 위원장은 조만간 사조화인코리아를 방문에 자조금 납부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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