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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 처리 고충 덜고 소득 UP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 준공식 개최
73억원 투입…1일 99톤 퇴·액비 처리 가능

[축산신문 ■구미=심근수 기자]

 

축산현장의 가축분뇨처리의 애로를 덜고 농가 소득 증대의 발판이 될 구미칠곡축협의 자연순환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달 25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문량길 271번지 현지에서 구미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인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경북농협 권기승 부본부장, 농협사료 이진홍 경북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백운학 경산축협장과 경북도내 축협조합장, 관계기관장 및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연순환센터의 성공적 준공을 축하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구미칠곡축협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은 환경오염 없이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친환경 자연순환농업의 시발점이라는 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이번 자연순환센터 시설 완공으로 인해 보다 저렴한 가격의 양질 퇴비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윈윈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부숙된 퇴액비 살포에 대한 냄새 민원도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축분뇨의 공동 자원화를 통해 영남권 최초로 지정된 조사료 전문생산단지의 유기질 자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자연순환센터는 총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7천605평(2만5천614㎡), 건축면적이 1천315평(4천347㎡)규모로 1일 99톤(퇴비 70%·액비 30%)의 액비화 및 퇴비화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조합측은 경과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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