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채운 ‘나100%우유’가 첫 선을 보인지 50여일만에 체세포수 1등급 원유의 분리집유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100%우유 제품을 2배 이상 확대 출시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나100%우유가 추가로 적용된 흰우유 제품은 200ml카톤팩을 비롯해 1.8리터와 2.3리터 PET, 그리고 저지방 제품 5개 품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100%우유 첫 출시 당시 적용됐던 제품은 서울우유의 주력제품인 1천ml, 500ml카톤팩, 가정배달용 홈밀크 1천ml, 500ml, 200ml카톤팩 등 5종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흰우유 제품의 31%를 차지하는 인기품목이다.
또 이번 추가 출시를 통해 서울우유는 흰우유 제품의 63%까지 나100%우유를 적용하게 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는 일부 나100%우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분리 집유하는 것이 아니라 흰 우유 전 제품의 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과 협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