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돼지가격이 본격적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여 왔던 각국의 돼지가격은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세계 주요 돈육 수출 국가를 중심으로 지난 3월 회복세로 전환됐으며 5월부터는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남반부의 브라질도 가뭄에 따른 옥수수 가격 상승과 함께 돼지가격이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현재 지육100kg당 돼지가격은 유럽연합의 경우 150.06유로(19만5천792원), 미국은 146.7유로(19만1천408원), 캐나다는 146.98유로(19만1천773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