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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진, 낙농사료 가격 인하 단행

25일부터 1.9%<평균 kg당 10원> ↓…원유가 인하 결정에 따른 조치
이범권 사장 “낙농인들과 상생 파트너 역할에 최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낙농 사료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25일(월)부터 1.9% 인하에 들어간 것. 
선진은 현재 불안정한 국제 경제 상황 속에 환율·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국내 낙농가와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낙농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현재 낙농업계는 쿼터 감축 및 연간 쿼터제 폐지를 비롯하여 원유기본가격 인하 결정 등의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선진의 낙농사료 가격 인하 단행은 지난달 말 우유 소비 감소와 원유 수급 불균형 등의 힘든 상황 속에 대승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원유 기본가격을 1ℓ당 940원에서 922원으로 리터(ℓ)당 18원 인하를 결정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선진은 지난 25일부터 전 낙농 사료 가격을 1.9%(평균 10원/kg) 낮춰 공급에 나섰다.
선진은 지난해 2월에도 FMD 및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민간사료업체 최초로 전 축종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같은 해 5월에도 낙농업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1천500개의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등 축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에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현재 대한민국 낙농업은 FTA 등으로 인한 국제시장 개방과 소비감소 등 안팎으로 많은 문제로 힘든 길을 걷고 있다”며 “선진의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업의 상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이번 가격 인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선진은 사료 가격 인하 이외에도 하절기 특별처방 사료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낙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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