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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없는 소통으로 고품질 사육 의지 북돋워

홍천축협, 화상농장서 농가와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홍천=홍석주 기자]

 

홍천축협이 양축농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각종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거리감 없이 나누는 소통의 장을 이뤘다.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2일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리 소재 화상농장(한우 240 여두)을 찾아 공명수 대표 및 참석 농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홍원 홍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진항구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이 참석해 축산농가의 고충을 수렴하고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지를 북돋워 주었다.
임홍원 조합장은 “연일 지속된 폭염 속 양축현장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철저하고 세심한 하절기 사양관리를 통해 농장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진항구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여건 속 친환경 고급육 사양관리에 매진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생산비 절감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료 생산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명수 대표 및 농가들은 “축협과 농협사료가 적극 나서서 고급육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특히 농가들은 축산업을 사지로 몰아가는 농협법 개정 및 김영란법 시행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감을 드러내며 일선 축협 조합장들이 적극 앞장서 올바른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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