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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료, 한 해 두 번 심어 세 번 수확 가능”

농진청 “귀리·IRG 섞어 파종…생산량 28%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9일 안정적인 풀사료 확보를 위해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하고 난 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귀리를 섞어 심는 방법을 권했다.
농진청은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한 뒤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에 한 번, 이듬해 봄에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어 고품질의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5월 초·중순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류를 심어 8월 중·하순 수확한 뒤, 8월 말에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10월 말∼11월 초)에 IRG와 귀리를 수확할 수 있으며 이듬해 5월에 다시 자라난 IRG를 수확할 수 있어 일 년 동안 3번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경지이용률이 100% 증가하며, 1ha 당 연중 약 88톤의 풀사료 생산이 가능해 기존 2모작 대비 28%의 수량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득은 1ha 당 542만9천원으로 39% 향상한 것으로 농진청 분석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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