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산관연 협력 통해 세계 1등 동약 개발”

박봉균 검역본부장, 동약포럼서 R&D 지원 의지 밝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협력하면, 세계 1등 제품 개발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지난 1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5차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사진>에서 강연에 나선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적극적으로 산업계 R&D를 지원하겠다”면서 산업계에서는 우수 동물약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국내 동물약품 산업이 수출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하다”며 R&D 노력은 세계시장에 맹활약하는 한국산 동물약품의 튼튼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KVGMP 기준을 국제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수출산업화에 따른 제도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질병 피해가 막심함에도 불구, 그 대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고 밝히면서 검역본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이러한 과제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검역본부가 김천으로 이전한 이후에는 아무래도 산업계에서 민원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최근 도입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상시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소비자, 생산자단체 등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 등을 제기하면서, 검역본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민식탁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건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