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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46. 여름철 관리대책(2)

단열보강 후 벌크빈까지 ‘인슐레드’ 시공 권장

  • 등록 2016.08.24 10:33:03
[축산신문 기자]

 

하절기에는 돈사구조 중 천정 또는 지붕에서 발생되는 태양 복사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시설관리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단열’이다.
‘단열’이란 외부의 열이 이동할 때 전달되는 정도를 인위적으로 감소시켜주는 행위를 뜻한다. 특히 여름철 단열은 돈사의 지붕과 벽을 통하여 돈사내로 더운 복사열의 유입을 감소시켜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기후여건에서 여름과 겨울의 상반되는 기능을 잘 조화시켜  생산성이 높은 돈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단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단열은 돈사의 지붕과 벽면, 2가지 측면에서 보강할 수 있다.
우선 지붕의 경우, 일정두께(100~120mm) 이상의 단열전용 자재로 지붕공사를 한다. 단열은 여름철 더위 차단 뿐 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단열보강 공사 후 지붕과 벽면, 해당 돈사의 사료 벌크빈까지 모두 인슐레드 시공을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돈사 주변에 나무를 심는다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돈사에 적절한 단열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계절변화에 따른 단열 보강에 부가적인 비용이 투입될 수밖에 없고, 관리하기 어려운 돈사가 될 수 있다.
단열이 잘 돼야만, 계절별 돈사 내 환기 및 환경의 조절도 수월하며,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에서도 긍정적인 효과와 경제적인 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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