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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이제품을주목하라> 베타코리아 ‘헤모백’

양돈장 고민 ‘흉막폐렴’ 해결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테린·톡소이드 함유 이중 방어기전
급성폐사 등 예방…출하두수·체중 증가

 

흉막폐렴은 급성폐사 등 양돈장을 가장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다.
특히 낮에는 30도를 넘나들다가 밤과 새벽 사이에는 2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는 늦 여름이나 환절기에는 더욱 극성을 부리게 된다.이 때문에 수많은 양돈장에서는 흉막폐렴을 폐사원인으로 지목한다.
흉막폐렴은 액티노바실리스 플루로뉴모니아에 의해 일어난다. 12개 혈청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중 1, 5, 7형이 비교적 임상증상이 세다.
감염되면 체온상승, 호흡곤란, 구토, 청색증, 쇠약, 기립거부, 사료·음수 섭취량 감소 등을 보인다. 때때로 급사해 죽은 채로 발견된다.
준임상형의 경우 임상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돼지 편도에 병원체가 숨어있다가 수주 또는 수개월 후 갑자기 급성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돼지 흉막폐렴 백신 ‘헤모백’<사진>은 APX Ⅰ, Ⅱ, Ⅲ(톡소이드)와 흉막폐렴균 타입 1, 2, 3, 5, 7형 등 다양한 항원을 함유해 12개 흉막폐렴균을 모두 방어한다.
특히 박테린과 톡소이드가 혼합돼 있는 이중방어 기전을 갖고 있다. 1차적으로 세균 침입 및 증체 억제를 막기 위한 항체를 형성하고, 2차적으로는 침투 세균이 분비한 독소에 대한 중화항체를 형성한다.
효과는 출하까지 지속된다.
게다가 저자극 지속성 오일 부형제를 사용해 접종 반응을 최소화했다. 필드 실험결과 위축돈수와 폐사돈수가 크게 줄었고, 출하두수와 평균출하체중은 늘었다.
강현봉 대표는 “이러한 효능과 안전성에 따라 ‘헤모백’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면서 ‘헤모백'이 양돈장 생산성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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