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서 ‘천년담양 청죽향기 가득한 담양한우 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담양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한우 품평회’와 ‘한우 퀴즈왕 선발대회’, ‘브랜드 홍보관’, ‘가축마당 재현’, ‘다문화 한우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본행사 및 부대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영산강 시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진가를 알린다.
특히, 담양한우 직판장과 숯불구이 셀프식당에서는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품질의 ‘대숲맑은 담양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담양군 주최, 대숲맑은담양한우축제추진위원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의 ‘제6회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는 담양한우협회와 담양축협, 전남광주한우조합과 각 읍·면 농협이 후원하고 한우작목회, 축우회, 여성축산계 등 14개 축산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