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증점들이 한목소리로 농가와 상생을 통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지난 7일 개최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의 ‘2016 한돈인증점 인증기념식 및 총회’에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한돈인증점들은 결의문 선서 및 비전선포를 통해 ‘믿고 찾는 인증점’, ‘성공하는 인증점’, ‘상생하는 인증점’으로 자리매김, 한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산업의 성장동력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한돈인증점의 자부심 고취와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과 이병규 위원장 등 자조금관리위원,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한돈인증점 대표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돈인증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123개소가 신규 인증을 받음에 따라 11월말 현재 전국에 92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병규 위원장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돈인증사업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성장동력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한돈인증점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 홍보해 밥상 위의 국가대표로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올해의 우수인증점 대상의 영예는 육전식당(대표 오대성, 서울 동대문)에게 돌아갔다. (주)금돈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 강원 원주)과 한돈(대표 정우일, 경북 안동), 추풍령칼삼겹살(대표 이광문, 서울 강남)이 우수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