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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축사은행 1호 양돈장 ‘가동’

농협-도드람조합, 자금 기술 등 지원 후계자 육성
안성서 개업식…농장 리모델링 최대 10년간 임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사은행’을 통한 첫 번째 양돈장이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농협중앙회의 축사은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성에서 ‘도드람축사은행 1호 농장’ 개업식<사진>을 개최했다.
축사은행은 농협중앙회의 후계축산인 지원프로그램인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대책’의 일환. 농협중앙회와 일선조합 차원에서 자금, 사양 관리 및 경영 기술 제공을 통해 초기 자기자본이 부족한 신규 축산인의 축산업 진입을 돕게 된다.
축사은행은 조합 매입 농장을 리모델링해 희망자에게 최대 10년까지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은 초기 투자 비용 대신 임대 기간 동안 농장 매입비용과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이자를 임대료 명목으로 납부하면 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얼마전 심의위원회를 거쳐 풍부한 양돈 경험을 갖춘 강권씨를 첫 번째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공을 들여온 농장 인수 작업도 마무리, 가동이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는 26년간 조합이 축적해온 양돈사양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규 조합장은 “축사은행 사업이 신규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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