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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서 한국 토종닭 맛 ‘호평’

한협 3호, 현지 수출기념 시식회 열려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된 한국 토종닭(한협3호)이 현지 시식회에서 그 맛을 인정받았다.
(주)한협(회장 박성진)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한인식당에서 토종닭 요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정부의 다부처사업인 골든시드 프로젝드(GSP)종축사업단 해외수출 연구팀인 김수기 교수와 함께 준비했으며, 지난 1월 토종닭인 한협 3호가 처음 수출된 후 가진 공식적인 시식회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대사관인 정병후 대사, 이희만 한인회장, 키르기스스탄 농림부 전차관, 네이쳐아그로 사료회사 임직원, 한국토종닭 사육실험에 참여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농업대의 부총장과 관련 교수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식회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부화한 한협3호 닭과 비슈케크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 육계를 가지고 백숙요리를 만들어 그 맛을 비교해봤다. 시식 후 한협 3호는 진한 육수와 가슴살, 다리살의 식감에 크게 호평을 받아 현지 토종닭 보급과 소비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협과 GSP종축사업단은 키르기스스탄을 토종닭 수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의 남쪽 오쉬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협 3호는 점진적으로 중앙아시아 인접국가에 진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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