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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취임 1주년 맞은 장 춘 환 농협사료 사장

사료가격 인상 억제해 농가 경영안정 뒷받침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올해 배합사료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은 “종합적인 원가관리와 경영효율화로 농가 사료비 절감에 앞장서고, 협동과 상생정신을 실천하면서 일선조합과 농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장춘환 사장을 지난 21일 만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비상경영 돌입…1분기 후 가격할인 연장 검토
계통조직 연계 사료이용농가 축산물 판매지원
농장신용평가시스템 도입…판매목표 343만톤

 

“올해는 판매기반 구축과 원가 경쟁력 확보, 품질생산관리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네 가지 핵심전략을 갖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 사료비용 절감과 축산물 유통을 연계시킨 마케팅 가동으로 수평계열화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발휘해 나갈 생각이다.”
장춘환 사장은 “특판유통본부에 축산물 판매기능을 부여했다. 목우촌, 안심축산, 일선축협, 공판장 등과 연계해 농협사료가 축산물까지 잘 팔아주는 역할을 해볼 생각이다. 사료 시장점유율 제고에도 힘써 사료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판매물량이 늘면 그 만큼 가격인하요인이 생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농협사료는 이를 위해 중소가축과 대가축으로 나눠 판매조직을 정비했다. 계통조직을 통한 축산물 판매까지 영역을 넓혀 사료판촉에 집중해 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여건을 일궈 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장 사장은 “올해 판매물량 목표는 지난해 실적보다 10톤 늘어난 343만 톤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목표는 17.5%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기본으로, 지난해 10월 도입한 농장신용평가시스템(농가여신제도개선)이 제대로 정착되면 사업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사료가격을 지난해 3월 3.5% 인하, 11월 2.5% 할인했다. 현재 여건을 보면 농협사료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경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농가를 위해 마른수건도 다시 짠다는 각오를 갖고 3월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료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원가절감 110억 원이 목표다.”
장 사장은 1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사료가격 할인과 관련해 “1분기를 마치고 곡물가격과 환율, 경영여건, 축산물 가격 등을 놓고 다각적인 검토를 해볼 계획이다. 할인연장 또는 가격인하가 가능한 경영환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장 사장은 “대외적인 여건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올해는 사료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인하요인이 생기면 즉각 반영하겠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농가 컨설팅도 강화할 생각이다. 지난해 지사별로 1개 팀씩 운용했던 드림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늘렸다. 일선조합과 연계해 농가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컨설팅의 양적, 질적 향상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를 매월 8억 원 정도를 일선조합에 컨설팅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 사장은 “AI, 구제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농가들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데 농협사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사장은 특히 “원가에 농협사료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길 희망한다. 협동조합형 기업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데 전력투구 하겠다”고 했다.




이상육 피해 대안 ‘피내접종’, 적용 될까 구제역 추가발생과 함께 특정지역에 대한 일제접종이 실시되면서 해당농가들은 이상육 피해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이상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내접종의 현장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대한한돈협회 공동 실험 결과 백신접종 효과와 이상육 감소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빨라야 내년은 돼야 피내접종의 현장적용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현재 피내접종에 대한 추가 현장실험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실험만으로 접종프로그램을 변경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경 마무리 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같은 결론이 내려진다면 1차 관문은 통과하는 셈이다. 그렇다고 해도 바로 정책에 반영될지는 불투명하다. 피내접종의 특성상 1회 접종량을 적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반드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백신제품의 포장단위는 물론 접종일정 변경도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근육접종을 명시하고 있는 백신제조업체의 부표와 다른 방법으로 접종이 이뤄질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방역당국이나 양축현장 모두 큰 부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