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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가늠하는 첨단 농기계의 향연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개막…4일간 열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총 189개 업체 385개 기종 전시
세미나·심포지엄 열려 정보 교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업무 협약
‘기술혁신 농기계상’ 제정 시상도

 

‘2017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농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기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생산자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종합형 업체를 포함해 18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1만6천760㎡(전시장 1만5천500㎡, 휴식공간 1천260㎡)의 전시규모에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ICT 등 총 385개 기종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총 4관으로 제1관에는 관리시설기자재, ICT팜이, 2관에는 과수, 3관에는 재배관리, 경운정지, 이앙·파종, 4관에는 축산시설, 수확, 농산가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관인 축산관 전시업체는 천일펌프, 진성공업, 제융공업, 대원정공, 두루기계통상, 근우테크, 청호산업, 대구특수기공사, (주)원인터내셔널, (주)신아이노텍, 영신농기계, 유콘시스템, 모두에너지, 은성테크, 희망농업기계(주), 에스엠대동기계, (주)명성, (주)라이브맥, 재인텍, SB산업, (주)장자동화, (주)이레, 나사산업, 경안농자재, (주)부영기계, 아성정공, (주)영동농기계, 태화농자재, (주)대동테크, (주)경도건설기계, 금성에이스산업(주), 제이에치산업, 승진프로슈머, 애니콜삼성농기, 플러스건설기계 등 조사료 관련업체 위주로 전시된다.
그 외에도 제1전시관의 대호, (주)다운, 성원마끼나, (주)혜송, (주)우신이앤지, 바우컴퍼니, PDS중공업, (유)한누리 등 휀 및 스키드로더, 2전시관의 흙사랑119, 그린테크, (주)한서정공, 한아에스에스(주) 등 소독 방역업체, 3전시관의 성도농업기계, 그린맥스, 한국패라리트랙터, 로보드림, (주)불스, 한국프라우, 대창공업, (주)황소농기계, (주)죽암기계, 오페, LS엠트론, (주)아세아텍, 국제동합기계(주), 동양물산, 대동공업(주), 안성공업(주), 한성티앤아이 등 관리장비 업체, 5전시관의 리턴자동차, (주)그랜드에너택, 세기교역상사 등 수확 및 가공업체 등 축산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개막일인 4일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종합상황실에서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이규성 국장 및 국외농업기술과 김황용 연구관 등과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김완수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도상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KOPIA 해외사무소와 연계한 해외농기계박람회 개최 지원과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기계 기술개발·보급, 현지 농업정보, 농업기술, 정책 등 정보교류, 국내 농기계 수출활성화 지원, 기타 농업기계 관련 사업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협력키로 했다.
또한 농기계조합은 5일 오후 2시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종합상황실에서 필리핀 수확후개발기계화센터(PHILMECH)와 농기계 공동개발에 관해 합의각서(MOA)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MOA는 농기계산업 해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옥수수분쇄기 기술 개발 및 보급에 관한 것을 주 내용으로 참석자는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김완수 전무이사, 이언하 이사를 비롯해 PHILMECH 디오니시오 알빈디아 소장, 필리핀 대사관 알렐리 막히랑 농무관 등이며 필리핀은 옥수수분쇄기 개발을 위한 사전정보·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농기계조합에서는 프로젝트 진행에 관련된 사항 지원 및 제공,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프로젝트관리팀(PMT)구성 등을 하게 된다.
그 외에 부대행사로는 스마트팜을 위한 농기계의 산업화 기술 및 국제화 방향 심포지엄, 농특산물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홍보관, 귀농귀촌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전시 관람 후 경품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기술혁신 농기계상이 제정되었다. 이번에 출품한 농기계 중 우수 신기술 제품을 시상하는 ‘기술혁신 농기계상’이 최초로 제정된 것이다.
이 상은 신기술 혁신 농업기계와 기존 수입기술을 국산기술로 대체 적용한 농기계 및 성능·품질·국제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이 이룬 혁신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평가는 학계, 언론,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13명의 전문가들이 행사 기간동안 전시회장을 순회하며 총 3개 부문(기술혁신성, 국제성, 홍보성)에서 기술과 국제경쟁력, 홍보가 우수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7일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사무국에서 열린다. 대형기계(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정식기) 1점, 그 외 기계 2점에 대해 기술혁신농기계 대상, 금상, 은상, 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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