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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수송아지 생산 유도제품 ‘홀맨’ 개발

누리사이언스, 암송아지 생산 유도 ‘홀맘' 이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송아지를 암수 구별해 생산할 수 있다면 농가로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
암송아지 생산을 유도하는 제품을 개발해 주목받았던 누리사이언스가 최근에는 수송아지 생산이 가능한 제품 개발에 성공해 또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누리사이언스(대표 김동구)는 암송아지 생산을 유도하는 제품인 ‘홀맘’에 이어 수송아지 생산 유도 제품인 ‘홀맨’을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들은 젖소와 한우 모두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공수정 시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암수송아지를 원하는 대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원하는 성별의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면 가축 개량이나 축사 내 효율적 육성우 관리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들의 이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냉동정액을 해동한 후 해당 제품(암송아지를 원하면 홀맘, 수송아지를 원하면 홀맨)을 섞은 후 인공수정을 시키면 된다. 특히, 정액 자체를 변형시키거나 화학약품이 아닌 정자의 운동성을 활용한 단백질 제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효율적인 육성우 관리가 필요한 낙농가, 가축개량 기관, 한우개량 농가, 개체수가 부족한 제주흑우나 칡소 등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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