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도드람FC 쌀 소비확대 첨병된다

농협양곡과 MOU…‘본래순대’ 가맹점 쌀 공급
데이마케팅 추진 등 공동사업 다각 모색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대표이사 김운경)가 각종 돼지부산물에 이어 이제는 국내산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됐다.
도드람에프씨는 지난달 26일 농협양곡(대표이사 유영삼)과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농협양곡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운경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 유영삼 농협양곡 대표이사 및 나병만 농협 양곡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드람에프씨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인 ‘본래순대’에 농협 쌀을 공급하는 등 양사의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특히 본래순대 가맹점을 통한 데이마케팅 추진 및 쌀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본래순대는 지난 4월 1일부터 농협양곡을 통해 쌀을 전량 공급받고 있는데 이를 통한 농협양곡의 연간 사업량은 2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래순대는 지난 2013년 도드람에프씨가 론칭한 순대국 프랜차이즈로, 우수한 위생환경을 자랑하는 도드람 부산물 가공장에서 생산된 순대와 돼지 부산물을 취급한다. 도드람에프씨는 본래순대의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식품 전문 제조 기업 (주)푸르샨식품을 인수하여 본래사골순대, 본래직화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본래순대는 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 70억 원을 넘어섰다.
김운경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는 “농협양곡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상호협력 확대를 통해 농축산업의 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