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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글로벌 리포트-23

  • 등록 2017.05.11 10:27:26
[축산신문 기자]


스리랑카, 낙농위원회 발족 낙농현대화 사업 본격시동

★… 스리랑카에도 국가차원의 낙농진흥을 조율할 낙농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스리랑카 경제를 관장하는 실론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민간유업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낙농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15명의 창립회원들은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을 채택했다. 회장으로 리치데어리유업의 회장 쟈야수리야씨를 선출했으며 앞으로 목장과 유업체, 수입업체 및 연관서비스분야 등 낙농 전 분야에 걸쳐 회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회원사와 연관업체들의 거출을 통해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 등 낙농현안과 정책방향 연구 등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다음단계로 정부 부처와 접촉해서 발전계획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간 스리랑카 낙농업계는 유업체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낙농근대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부나 공공차원에서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촉진하는 기구는 없었다.
스리랑카 상공회의소 의장은 ‘낙농산업은 스리랑카 경제의 중요한 분야중 하나이며 국민영양건강과 저소득층 소득증대에 큰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출범의 의미를 전했다. 현재 스리랑카는 유제품 총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까르푸, 스페인시장에 친환경 우유팩 선보여
★… 유럽의 대형 유통체인인 까르푸가 최근 스페인 시장에 친환경소재로 만든 우유카톤팩을 선보여 지속가능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까르푸가 출시한 친환경 카톤팩은 에코플러스구조의 3가지형태로 생화학인증을 받은 원목을 소재한 천연보드로 만들어 기존 카톤팩보다 CO2 생성을 28%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균카톤팩을 개발한 SIG사는 ‘이번 카톤팩은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기능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팩의 얇은 폴리아미드층이 우유의 풍미손실을 막아주는 한편 외부냄새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폴리에틸렌층은 내부적으로는 제품의 액체막을 형성하고 외부층은 수분배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까르푸 포장책임자인 사비에르 애피는 ‘지속가능하게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까르푸의 경영방침이자 기본원칙’이라고 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하고 원재료 손실을 줄이며, 포장규격과 물류를 최적화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속가능정책을 설명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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