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 전문교육 프로그램 ‘2017 베링거인겔하임 양돈 아카데미(Swine Academy)’를 개설한다.
이번 양돈 아카데미에서는 이론강의, 농장 현장실습 등 체계적 교육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양돈 아카데미는 이달 14,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첫날 14일에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오유식 수의사 ‘양돈장 차단방역과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양돈백신의 이해’ ▲박건용 수의사 ‘양돈환기의 기초’ ▲박종대 컨설팅 대표 ‘양돈장 디자인’ 등 강의가 마련된다.
둘째 날 15일에는 ▲공호철 한별팜텍 원장 ‘양돈장 사양관리’, ‘생산계획과 경영분석’ ▲이일주 다비육종 이사 ‘양돈인이 알아야 할 돼지 육종의 기초’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 각 팀 별로 교육 실천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 우수자에게는 시상과 해외교육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하반기 양돈아카데미는 오는 9월 13, 14일과 9월 20, 21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에서 총 2회 이뤄진다.
서승원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은 “질병관리 해결책 등을 공유하려는 의도다. 양돈 아카데미가 양돈백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