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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민·관 합동 동물약품 현안 해결 모색

동약협회, ‘2017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 개최
재평가·GMP 의견 개진…실사성공 사례 발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2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17년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사진>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약품 제조·수입업체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동물약품 법령개정 정책 방향’, 검역본부 ‘민원서비스 및 업무 추진계획’,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 품질관리·재평가 업무 현황’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PIC/S-GMP 상향화 특강과 호주 실사 통과 경험에 대해 업계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응답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동물약품 재평가와 GMP 상향화를 두고,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재평가에 대해 대다수 동물약품 업체에서는 “오히려 인체보다 동물약품 재평가가 더 까다롭다. 일부 품목의 경우 그 시험비용 때문에 품목허가를 취소해야만 하는 처지에 몰려 있다”며 완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GMP 상향화와 관련해서는 “경쟁력 확보와 품질개선 측면에서 필요하다”와 “영세한 여건을 감안했을 때 좀더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동물약품협회는 워크숍 중 작성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곽형근 회장은 “민·관이 소통해 동물약품 현안을 함께 풀어간다는 데 의미가 컸다. 워크숍이 동물약품 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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