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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사료작물 심어 쌀·조사료 동시 수급안정

경북농협, 고령서 사료용 벼 재배 이앙 시연

[축산신문 ■고령=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5일 경북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에서 쌀 생산조정 및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사료용 벼 재배 이앙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고령성주축협 허문규 조합장직무대행, 전영판 고령군 산림축산과장, 성기철 농협 고령군지부장 등 지역축산인과 경종농가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최근 계속된 풍년에 따른 수확량 증가와 소비감소에 따른 쌀 소득감소로 경종농가의 소득이 줄고 있는 반면, 축산용 조사료는 해마다 100만톤 이상 수입하는 상황에서 사료용 벼 재배를 통한 쌀 생산조정 및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경종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용 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5개 축협은 30ha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은 고령군 전종섭 농가를 포함한 5농가에서 6ha를 재배한다.
시연회에 참석한 황석호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논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가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이며, 전국 4번째 쌀 생산지인 우리 경북의 농업농촌이 상생하는데 아주 적합한 방법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 확대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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