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달 23일 전북 전주시 풍남관광호텔에서 전북지역 2세 한돈인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내 2세 한돈인은 물론 한돈협회 이영균 부회장과 전북도협의회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돈장 경영의 필수지식, 그리고 1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김동수 전무는 ‘가축분뇨처리와 양돈장냄새 저감’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현장적용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가축분뇨 처리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악취발생 원인과 저감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상유세무회계사무소 이용직 세무사는 양돈현장에서 필수적인 세무 및 회계지식에 대해 소개하고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돈장 사례별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날 이웅렬 전북도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세 한돈인들이 한돈산업의 미래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