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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조합, ‘젊은 한돈인 CEO 대학’ 수료식

“농장 성적이 좋아졌어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료생들 큰 호응…“교육시간 확대” 한 목소리
올해 2기 배출…양돈 인재 육성의 장 자리매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젊은한돈인 CEO대학’(이하 CEO대학)이 양돈인재 육성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EO대학은 역량을 갖춘 후계양돈인 육성을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프로젝트.
안기홍 컨설턴트(안기홍 양돈연구소 대표) 주관하에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농장경영과 사양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되 단순 주입식이 아닌 쌍방향 토론을 지향, 교육대상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함께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게 특징이다.
올해에는 모두 19명이 참여, 지난 4월19일부터 4개월간 격주 수요일마다 교육이 이뤄졌다. 산수유농장에서 1박2일간 실습이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 19일 서경양돈농협 천호동 본점에서 개최된 ‘2017년 젊은한돈인 CEO대학’ 수료식 직후 이뤄진 이정배 조합장과의 즉석 간담회에서 수료생들은 한결같이 “농장경영과 사양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천에서 왔다는 한 수료생은 “지난해에도 참여했었는데 올해 교육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농장 성적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경기도 강화 출신의 수료생은 “산수유농장 실습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수료생들의 SNS상 모임인 ‘서점모’ 밴드에 그간 교육내용과 자료 등이 업데이트 돼 있어 사양관리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수료생들이 내년에는 교육시간 확대는 물론 더 많은 실습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에 대해 “CEO 대학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앞으로 양돈산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그러나 교육을 통해 얻어진 지식을 실천하거나 현장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어 “올해 교육일정은 농장업무로 인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는 지난해 CEO대학 수료생들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보다 효율적인 교육일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