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동물약품 판매액이 소폭 늘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의 분류별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동물약품 판매액(수출 제외)은 3천279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3천228억원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사료첨가용과 동물투여용이 각각 341억원, 2천881억7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1.5% 증가했다. 원료는 56억9천만원으로 9.4% 감소했다.
분류별로는 신경계작용약 83억8천만원(지난해 대비 7.3%↑), 순환기계작용약 20억5천만원(40.9%↑), 호흡기계작용약 3억9천만원(17.4%↑), 소화기계작용약 97억8천만원(6.7%↓), 비뇨생식기계작용약 41억8천만원(15.2%↓), 감각기계작용약 2억8천만원(51.2%↑), 외피작용약 23억9천만원(3.7%↑), 대사성약 291억4천만원(13.6%↑), 항병원성약 884억8천만원(6.1%↑), 의약외품 252억8천만원(13.8%↑),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83억9천만원(31%↓), 보조적의약품 318억2천만원(5.2%↓), 생물학적제제 1천117억1천만원(0.3%↓) 등이었다.
항병원성약 중 합성항균제와 항생물질은 각각 86억원(0.5%↑), 439억4천만원(8.5%↑)을 나타냈다.
의약외품 중 소독제는 136억2천만원(13.8%↑)을 보였다.
생물학적제제 중 백신류는 1천111억5천만원(0.2%↓), 보조적의약품 중 주문용사료첨가제는 316억6천만원(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