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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주목하라>백광씨엔에스 ‘와구모 하우스’

화학성분 없이 천연제제만으로 와구모 구제


살충제 대안 급부상…특허기술 유인 조성물
행동특성 이용 포획…대한뉴팜 국내판매 돌입


닭 와구모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와구모 포충기 ‘와구모 하우스'가 특허기술로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주)백광씨엔에스와 일본 (주)도쿄푸드의 기술진에 의해 공동개발된 ‘와구모 하우스’는 와구모의 행동특성을 이용한 제품으로 화학적인 살충 성분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계란을 생산함은 물론 내성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와구모 하우스’는 농장에서 적당한 위치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와구모(Red mite)가 포집되는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와구모 포획 상황을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포획 후 소각하는 것으로 와구모을 박멸할 수 있다.
‘와구모 하우스’는 다공성의 산호석(fossilized coral)을 포함하는 와구모 유인용 조성물을 사용해 포집하는 형태로 개발됐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특허(등록특허 10-1705543)를 완료했다.
제품의 원리는 골판지의 구멍을 와구모 유인통로로 활용해 그 안에 특허기술로 만든 유인용 조성물을 넣어 포집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와구모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고, 열악한 계사 시설로 인해 와구모 등 진드기 제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가에서는 손쉽게 와구모를 퇴치하기 위해 살충제 등을 살포함에 따라 계란 위생 문제를 야기했다. 더구나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살충성분에 대한 내성이 생겨 독성이 계속적으로 강한 살충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 농장의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까지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와구모가 농장에 기생할 경우 닭의 피를 흡혈해 닭의 빈혈에 의한 산란율 저하와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닭 와구모는 0.5mm 정도의 크기로 눈에 작아 잘 띠지 않고, 낮에는 벽면, 바닥 틈새 등에 숨어 지내다가 밤에 나와 흡혈을 하게 된다, 심하면 새까맣게 보인다.
날씨가 더워지면 발육이나 증식이 빨라 군집이 폭증하게 된다.
현재 이 제품은 대한뉴팜을 통해 국내 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백광씨엔에스에 의해 CIS 국가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세계낙농 활기…답답한 우리 현실 세계 유제품 수요 증가,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 등 세계 낙농업계는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낙농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최근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 하계 워크숍에서 세계 낙농동향과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낙농진흥회는 향후 세계 유제품 수요의 증가세를 주목했다. 손병갑 홍보본부장은 “중국·인도 등 신흥 경제지역의 중산층 확대와 식습관 변화로 세계 유제품 수요가 연간 2%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분·지방·설탕 함량과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면서 NGO 캠페인, WHO·각국 정보의 규제법령 형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낙농선진국들은 ‘친환경’이라는 카드를 꺼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경우 가축의 다섯가지 자유(배고픔·갈증·영양불량, 불편함, 질병·고통·상처, 정상적 행동반경, 스트레스와 공포)를 바탕으로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가축은 사업의 중심이므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폰테라 지역은 목장부터 집유, 가공, 포장, 배송 단계별로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실행하는 등 환경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일

폭염 지나가 돼지 사료섭취량도 회복됐는데… 일교차 벌어지며 온도관리 소홀농장 피해 속출 여름철 면역력 저하 돈군 PRRS 위험성도 높아 양돈현장이 당초 예상보다 폭염의 피해로부터 일찍 벗어난 양상이다. 하지만 호흡기 질병 피해가 확산되며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30℃를 훌쩍 넘는 폭염이 한풀 꺾이며 양돈현장의 사료섭취량도 정상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늦더위가 번식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숨 돌리려는 양돈농가들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 일교차가 벌어지며 돈사내 온도관리에 소홀한 농장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병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급성 흉막폐렴의 경우 올들어 특히 두드러지면서 비육구간의 폐사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여름철 폭염속 돼지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만큼 본격적인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PRRS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를 맞았다는 점이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정현규 원장은 “흉막폐렴에 PRRS까지 겹쳐질 경우 큰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환절기 돈사온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