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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19>

  • 등록 2017.09.06 11:09:12
[축산신문 기자]


日 메그밀크, 대만에 스트링치즈 본격 수출
일본 유업체인 메그밀크사는 최근 스트링치즈의 일종인 사케루치즈를 대만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시범수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른 것. 이 업체는 그간 타이완과 동남아 시장에 분유류를 수출해 왔는데 스트링치즈 수출을 계기로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통상 일본 유업체들은 치즈제품을 수출하진 않는데 비해 메그밀크는 그간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에 합작방식으로 숙성치즈와 가공치즈를 수출해 왔다. 스트링치즈의 수출가격은 2개들이 한 팩에 대략 4천원 선으로 일본 현지보다 80%이상 비싼 가격이다. 메그밀크는 현재 대만 분유시장에서 점유비가 매우 높은 편인데 이는 북해도 식품에 대한 신뢰덕분이다. 메그밀크 게이지 니시오 회장은 현재 88.7백만 달러(1천억 원 내외) 규모인 해외수출을 오는 2019년에 50%, 2026년에는 100%이상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美 낙농업계, 새로운 낙농소비캠페인 - ‘Undeniably Dairy’ 전개
세계 곳곳에서 우유소비 위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범업계 차원의 소비확대캠페인이 최근 시작되었다. ‘Undeniably Dairy’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미 낙농혁신센터가 주도하고 있는데 앞으로 소비자에게 낙농품 생산의 투명성을 소비자들에게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낙농혁신센터 바바라 오브라이언 회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정보가 발달됨에 따라 소비자들도 이제 식품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됨에 따라 낙농산업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우리의 비전은 낙농이 식품과 음료 중에서 삶의 필수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6월중 새로운 로고와 미디어 캠페인을 착수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해왔던 ‘갓 밀크’ 캠페인과는 다른 점이 있다. 갓밀크는 하나의 제품, 즉 우유 소비확대에 집중했는데 비해, 이번 캠페인은 우유, 치즈, 요거트, 아이스크림, 유청분말등 다양한 유제품을 홍보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하나의 기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낙농관련 기관이 참여해서 쌍방 대화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의 목장현장 체험을 벌리는 것도 이번 캠페인의 주요한 특징이다.
<IDF-Korea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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