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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수출협의체 구성되나

양돈조합장협의회, 홍콩수출 창구 일원화 공감
과열경쟁 사전 차단…프리미엄 시장 공략 필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산 돼지고기의 홍콩수출을 위한 협동조합 중심의 협의체 구성이 추진된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대구경북양돈조합장)는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소재 도드람양돈조합 본점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월 홍콩에서 이뤄진 ‘한돈수출시장 조사’ 결과에 대한 도드람푸드 강현정 이사의 보고를 토대로 수출창구 일원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원, 도드람, 대구경북, 대전충남, 부산경남, 서울경기, 제주(이하 가나다순) 등 전국 7개 회원양돈조합장들은 돼지고기의 홍콩수출 활성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개별적인 수출 추진시 자칫 과열경쟁으로 인한 시장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따라서 협동조합 공동의 수출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이 이뤄질수 있도록 각 양돈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향후 돼지 수급 및 가격전망을 통한 가격안정 대책과 함께 한국과 네덜란드 양돈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양돈조합장협의회는 이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에게 양돈조합, 나아가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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