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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

경매두수 238두 규모…매월 첫째 주 화요일 개장
미생물사업소 준공도…당진축산인 수익·편의 증진
금융·경제사업 균형 도모…조합발전 새 전기 기대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본격 개장하고 조합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당진축협은 구랍 26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양창모 당진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상오리 현지에서 가축전자경매시장 및 미생물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자가축경매시장은 대지 2천693평 건평 246평 규모에 경매두수 238두의 계류장을 갖추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 하절기 오전 9시부터, 동절기는 10시부터 개장한다.
미생물공장은 대지 300평에 건평 150평 규모로 액상배양실 1톤 3기, 고체발효실 5톤 1기, 저온저장실, 포장기, 저장탱크 등을 갖추고 연간 액상 288톤, 분말 300톤을 생산한다. 가축경매시장에는 24억원, 미생물생산공장에는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지역은 20여 년 전 도시화로 인해 가축시장이 폐쇄된 이후 가축시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중 차선수 조합장의 선거공약 실천으로 마침내 현대화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차선수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축경매시장과 미생물사업소의 준공이 지역축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당진축협은 이번에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을 통해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을 이룬 조합경영구조를 이룩하고 조합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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