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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축사 문제 대승적 해결을”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적법화 현안 총력 대응키로

[축산신문 ■세종=황인성 기자]


조합장들 이어 세종 천막농성장 합류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


대전충남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올해 축산업계의 최대화두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기한 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일제히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29일 충남 내포시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당면한 축산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3월 24일 만료를 앞두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축산업의 명운이 걸려있다”며 정부 측에 축산농가의 절대절명의 요구사항을 받아줄 것을 재차 촉구키로 했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 회장인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은 그동안 정부측과 벌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협의과정을 설명하고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축산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정부 측의 특단의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는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선결과제”라며 “적법화 유예 기한을 3년 더 연장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무허가축사 문제를 대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가 끝난 후 조합장들은 축산단체장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 천막농성장<사진>을 찾아 농성대열에 참여하고 정부를 향해 축산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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