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돼지 체중계를 대체할 3D 체중계가 프랑스에서 개발되고 있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현지 언론을 인용, 프랑스 양돈 ·돈육연구소(IFIP, French Pig & Pork Institute)가 이미지전문분석업체와 함께 카메라와 3D이미지 분석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돼지 체중측정기 개발에 착수, 현재 프로토타입의 박스형태 제품개발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3m(가로) × 1.8m(세로) × 1.8m(높이) 크기 이 박스에는 카메라 5대가 설치돼 있는 데 실측치와 5% 이내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IFIP는 올해 봄까지는 완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실용화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