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동약 올 3억불 수출 고지 Go! Go!

6년 새 수출액 3배 늘려잡아…업계 결실 기대
정부 지원 속 신규시장 개척·기존시장 확대
수출시장 잠재력 무궁무진…품질관리 총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업계가 올 한해 3억불 수출을 향해 내달린다.

동물약품 업계는 올해 수출 목표를 3억불로 잡았다. 2012년 1억불 달성 후 불과 6년만에 수출액이 3배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당초 2억7천만불 수출 목표치에 모자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집계 결과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목표 3억불은 지난 10년 사이 매년 20% 이상 수출성장을 일궈왔던 것을 감안했을 때 다소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고성장률이 꺾일 때가 왔을 뿐 아니라 동물약품 수출을 둘러싼 세계 경기 환경도 그리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렇다고 해도 동물약품 업계는 올해 3억불 수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품목허가, 해외바이어 발굴 등 업계의 수출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동물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이 수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계는 오는 6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Dairy Livestock’에 처음으로 한국관의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국가간 네트워크 사업과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 등을 통해 수출시장 영토를 넓혀나가게 된다.

한 단계 더 수출 도약을 이끌어낼 중국 수출을 겨냥, 한·중 동물약품 국제협력 포럼 개최도 추진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동물약품 수출은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그리고 아직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며  “2018년 새해 품질관리에 매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고객에게도 한국산 동물약품에 대한 신뢰를 심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