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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조합 창립 이래 첫 현금배당

작년 71억원 순익 ‘최대’…21억 조합원 환원
총 사업실적 2조7천여억원…3조원 시대 눈앞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이 지난해 매출과 순익 모든면에서 사상 최대실적으로 기록했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6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조7천170억원에 달하는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당초 목표의 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악화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 역시 당초 목표의 234.7%인 70억9천600만원에 이르며 조합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출자배당 6억5천만원, 이용고배당 15억원 등 모두 21억5천만원의 현금배당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지난해 배당액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현금배당은 조합 창립이래 처음이다.
서경양돈조합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거둔 최대 사업실적은 30여년의 세월동안 조합을 믿고 인내해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올해에도 조합신규브랜드 및 육가공사업 활성화, 선제적 연체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이 정착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화일로의 조합 외부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조합사업 전이용과 함께 출자금 증대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위세 여전한 혹한…양돈현장 ‘몸살’ 양돈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강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하 10℃ 이하의 기온이 이달에도 반복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농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혹한에 따른 분만실패 사례가 잦아진 데다 PED까지 극성을 부리며 폐사가 급증, 자돈확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현장수의사는 “올 겨울 PED 피해를 호소하는 농장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며 “병성감정 기관들의 PED 확진건수가 예년의 수배에 달한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늦더위의 여파로 종부성적 마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산잠재력 대비 자돈 생산량은 크게 줄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다 보니 계절적으로 돼지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오는 8월에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유 후 관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육성비육구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면서 심각한 증체지연과 함께 그어느 때보다 폐사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져